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우리나라 금형 최대 수출국인 일본으로의 신규 거래선 및 바이어 발굴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오사카 국제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16 일본금형전시회(INTERMOLD JAPAN 2016)에 조합원 15개사와 함께 조합원사 공동관으로 출품한다.
일본 지역은 최대 금형 수출 시장으로 신규 바이어 및 거래선 발굴이 유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본으로 총 4억1,560만 달러를 수출했다. 일본금형전시회는 매년 동경과 오사카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으며, 금형조합은 2002년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한편, 금형조합은 국내 금형 경기 악화 등에 따른 내수 부진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조합원사들의 활로 모색을 위해 수출 유망지역에서 개최하는 전시회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태국금형전시회와 중국금형전시회에 조합원사와 함께 출품할 계획이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