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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기업, 내년까지 에너지 신산업에 8조2천억 투자

  • 등록 2016.02.17 09: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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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Bank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내년까지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8조 2천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 분야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관리 등의 사업을 위한 시설과 기술 개발 등이다.  


 

이와 같은 내용은 2월 15일 오후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국내 주요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들과 개최한 에너지 신산업 간담회에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LS산전, LG전자, 한화큐셀, SK E&S 등의 대기업과 이젝스, 누리텔레콤 등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이 참석했다. 한전, 한수원 등 전력 공기업들도 함께 했다.

 

여기서 대기업들은 내년까지의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규모를 밝히며, 주 장관에게 안정적 투자와 시장 확보를 위한 각종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특히 한화큐셀은 국내 태양광 시장 확대를 위한 전력거래 규제 완화를, KT는 에너지 효율관리 사업에 필요한 전력 분야 빅데이터의 공개를 주문했다.

 

중소·벤처기업들은 사업 참여 기회 확대와 해외 진출 시 공기업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 장관은 과감한 규제 완화와 공기업의 선도투자 확대 정책을 신속히 추진해 기업의 투자 수익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기업-민간 해외진출 협의체’를 가동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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