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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 RFID로 스마트팩토리 구현해 생산효율 10% 향상

  • 등록 2016.01.06 16: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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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빗 스타시스템 활용해 물류 흐름의 시스템적 통제로 공정오류 최소화, 실시간 재고관리까지 가능

 

“공정별로 실시간 트레킹이 가능해지니 그만큼 공정상 오류가 줄었다”

 

IoT 실시간 위치추적 전문기업 큐빗(대표 김종우)은 스포츠화 전문 제조 기업인 창신이 큐빗 스타시스템을 도입,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를 구현해 생산효율을 10%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창신 관계자에 따르면, 큐빗의 스타시스템으로 중간재 물류 실시간 이력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재고관리 역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어 물류 흐름을 시스템적 통제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팩토리 구현으로 원가 절감 측면에서 15% 성과를 냈으며, 상품 생산 시작부터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lead time) 20% 감소 등 전체적으로 생산성이 10% 상승효과를 거뒀다.

 

창신은 IoT기술을 도입하기 전 수많은 제조 공정 라인에서 반제품 물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 공정과 데이터 상의 정보 차이로 원재료를 추가 구매하는 등의 생산비용 증가도 발생했다. 


스타시스템을 구축한 후 공정별 입출고 내역과 실시간 진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반제품 물류 정보가 정확해져 공정상의 오류가 최소화됐다. 보다 체계화된 공정관리로 생산일정을 정확히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시켰다.

 

창신 관계자는 “물류 흐름의 시스템적 통제로 실시간 재고 관리까지 가능해졌으며, 공정상 오류 감소로 생산량은 증가됐고, 투자비는 최소화 시킬 수 있어 전체적으로 생산효율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큐빗 김종우 대표는 “IoT 기술의 도입 이유는 생산성 증대에 있다. 값이 저렴한 수동형 태그로 실시간 위치추적까지 지원하는 IoT기술을 통해 스마트팩토리가 구현돼 보다 효율적으로 생산·물류 공정관리나 자산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출 증대와 빠른 의사결정까지 이어진다”며 “제조업 경쟁력 회복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스마트팩토리의 글로벌 시장규모가 2020년에는 3천억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도 발표 나온 만큼 제조업의 IoT 기술 접목은 세계적인 트렌드”라고 말했다.

 

한편, 큐빗의 스타시스템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동형 태그(패시브 태그)를 사용한 RTLS 솔루션이다. 스타시스템의 핵심기술은 나사(NASA)의 무선데이터 통신전송 시스템을 응용한 기술로 태그 인식거리와 인식률을 크게 향상시켰다. 


기존 리시버의 감도를 10만배 이상 향상시켰으며, 이를 통해 장애물에 관계없이 200m까지 태그인식이 가능해졌다. 실시간 추적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태그가 부착된 사물의 이력 및 위치파악이 가능하다.

 

김진희 기자 (jjang@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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