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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억달러 스마트 조명·통신 조명 시장 놓고 경쟁 거세진다

  • 등록 2015.12.03 14: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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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이 스마트폰과 연동해 집 안팎에서 조명을 끄고 켜거나 가로등 및 공공 건물 등에서 유, 무선센서로 조명을 제어하는 지능형 스마트 조명 시장으로 전환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이 고부가 가치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이같은 내용은 하이테크 기술 전문 세미나 주최사인 아이티컨퍼런스가 지난 11월 26일 더 팔래스호텔 서울에서 개최한 스마트 조명, 통신 조명 시장 분석 세미나에서 제기됐다.


이에 따르면 글로벌 업체들은 이미 2017년 이후 LED 조명의 뒤를 이을 스마트 조명용 제품을 출시하며 가정용 뿐만아니라 공공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2020년에 10억달러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차세대 스마트 조명 시스템은 IoT 기술 및 스마트 기기와 융합해 더욱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인 ON World가 지난 4월 1천명 이상의 미국 소비자와 진행한 소비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 중 19%가 향후 2년 안에 스마트 무선 LED 전구를 사기를 원할 정도로 소비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조사 보고서는 스마트 LED 전구 판매가 이미 2012년에 비해 2014년도에 무려 2900% 증가했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2019년까지 스마트 무선 LED 전구의 연간 출하량이 4000%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연주 기자 (npn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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