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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4대 강국 도약 위한 ‘2015 소재부품산업주간’ 개최

  • 등록 2015.11.27 17: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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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소재부품산업 행사인 2015 소재부품산업주간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기술진흥원,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재강국, 부품대국, 소재·부품이 함께하는 제조업혁신 3.0’을 주제로, 소재부품산업이 이끌어온 우리 제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부대행사로 유공자 포상, 국내 수요기업 정책설명회, 글로벌 수요기업 수출상담회, 글로벌 파트너링 지원기관 업무 협약식, 투자유치 설명회, 온라인 인수합병 정보중개소 출범식, 감성 소재부품 포럼 등이 개최됐다.


첫날 개막식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비롯해 소재부품기업인, 연구자 등 2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소재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정열 대동이엔지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박윤휘 삼성전기 수석연구위원이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38명의 유공자가 포상을 받았다.


문재도 차관은 축사에서 “소재부품산업이 2년 연속 무역흑자 1,000억 달러 달성이 확실시 되며,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데 대해 업계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정부는 기술력을 갖춘 소재부품기업이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외 수요기업과 협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우리 기업들도 자유무역협정 등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소재부품산업주간에는 소재부품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수요기업, 민간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수요기업 정책설명회’에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등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석해 기술동향, 구매정책, 제품 전략 등을 소개했다. 글로벌 수요기업 수출상담회에는 프랑스 알스톰, 중국 하이얼,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등 80여개 글로벌기업·연구소를 초청하여, 수출상담뿐 아니라 공동연구 등 우리 소재부품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를 협의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기술진흥원 등 13개 지원기관들이 중소 소재부품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진출을 공동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 금융자문, 마케팅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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