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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15] 한국형 스마트공장, 그 가능성을 선보이다

  • 등록 2015.03.18 17: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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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핵심 기술 봇물…제조혁신 글로벌 트렌드 반영

 

 

국내 제조업이 첨단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될 날이 머지않았다. 3월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오토메이션 월드 전시회에서 느낀 분위기이다. 국내 자동화업계는 올해가 한국형 스마트공장 구축의 첫걸음을 내딛는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그동안 미루어 왔던 신제품들을 대거 쏟아냈다.


특히 스마트폰·모바일 등 IT 기술과 융합된 신제품을 출시, 파이 확장의 선봉에 나섰다. 또한, IoT·3D 프린팅·빅데이터·CPS 등 제조업에 적용 가능한 인접 기술을 활용한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국형 스마트공장, 그 가능성을 볼 수 있는 현장이 2015년 오토메이션 월드이다. 전시장에는 이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종일 문전성시를 이룬다.

 

 

(주)첨단, 코엑스, 한국머신비전협회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오토메이션 월드는 올해 26회를 맞은 aimex(국제공장자동화전)와 제4회 Korea Vision Show(한국머신비전산업전)로 동시 개최됐다. 따라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설계, 생산, 품질 검사에 이르는 최신 스마트공장 기술과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공장 공급산업을 선도하는 참가업체들은 스마트공장 관련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전시회에서 '제조업 혁신 3.0을 실현하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주제로 하여, IoT 시대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인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실현하는 로크웰의 역량과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는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머신제어와 지능형 상태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개했다. 한국NI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제작한 이 데모는 한국NI의 산업용 임베디드 플랫폼인 CompactRIO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다축의 EtherCAT 모션 제어와 비전검사, HMI 그리고 각종 산업용 입출력 채널을 통합으로 관리함으로써 신뢰성 있는 시스템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어드밴텍은 IoT와 클라우드 컴퓨팅을 연결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와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적용 시나리오를 구성하여 선보였다. 특히 어드밴텍 부스에서는 반도체 장비 분야, 식음료 공정, 자동차, 금속, 가전 제조라인 등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2014년 MOU를 체결한 스텝모터 전문업체인 파스텍의 제품을 결합한 라이브 데모의 시연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총 280여개 업체의 900부스에서 준비한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기기 관련 설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으며, 우수사례 시연과 주제별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를 통해 스마트공장에 관심 있는 제조업 종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 획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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