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산업동향

배너

2월 ICT 수출, 124억달러로 견조세 지속

  • 등록 2015.03.10 16:50:19
URL복사

 

올해 2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은 설 연휴 등 조업 일수 2.5일 동안 3.1% 소폭 하락한 124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일 평균 수출은 9.6% 오른 6억달러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일평균 수출 증가율로 반도체는 21%, 디스플레이 패널은 4.7%, 휴대폰은 4.4% 증가했다.

 

ICT수지는 57억달러로 76억달러인 전체 수지의 74.9%를 차지하며 수출 핵심 산업을 확인했다.

 

품목별로 반도체(47억달러, 6.4%)는 반도체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용 메모리 수출 확대로 9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휴대폰(18억달러, 8.2%) 수출은 글로벌 업체 간 경쟁심화와 해외 거점 생산 확대로 완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감소했으나, 4월 주요기업 전략폰 출시로 앞으로 수출 회복이 예상된다.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을 봤을 때, 휴대폰 수출은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생산 비중 확대로 감소세 지속되고 있다. 반도체 수출은 계절적 비수기 및 단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용 메모리 수출 확대로 9개월 연속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은 지난해보다 7.9% 감소한 19억달러를 기록했으나, 부분품 수출은 증가했다.

 

국가별로 미국(11억달러, 2.5%), 유럽연합(이하 EU)(7억달러, 35.2%) 등 수출은 감소한 반면, 중국(홍콩포함, 63억달러, 0.6%), 아세안(ASEAN)(18억달러, 9.9%) 중심의 아시아권 수출은 증가를 기록했다.


임재덕 기자 (eled@hellot.net)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