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스 코리아가 지난 20일 경기 하남에서 ‘자이스 퀄리티 이노베이션 월드와이드(ZEISS QUALITY INNOVATIONS WORLDWID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이스 품질 솔루션 사업부가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의 한국 에디션으로, 컨퍼런스와 체험형 엑스포가 결합된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이스 품질 솔루션 사업부 아시아총괄 로저 바이어, 대만 미디어 ‘디지타임스’의 대표 콜리 황, 유안타증권의 이안나 부센터장, 아마존 웹서비스 코리아 박천구 수석, 그리고 한국전기연구원과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다양한 산업·기관·미디어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현장에선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전망 ▲전자·반도체 산업의 최근 트렌드 ▲산업 디지털화 전략 등 주요 산업의 방향성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특히 자동차 고객과 전자 고객을 구분한 세션 구성을 통해 산업별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장 내 엑스포에서는 자이스 품질 솔루션 사업부의 핵심 제품군을 모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PRISMO·CONTURA·SPECTRUM 등 3차원 측정기 ▲Smartzoom 디지털 현미경 ▲METROTOM·BOSELLO OMNIA GC 등 산업용 X-Ray/CT ▲T-SCAN hawk 2·ScanBox·ScanCobot·ScanPort 등 3D 스캐너 ▲ZEISS INSPECT 및 PiWeb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장비를 실제 데이터 기반 시연과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 공개 제품도 다수 포함됐다. 신형 3차원 측정기 SPECTRUM, 광학·접촉 하이브리드 측정기 O-INSPECT duo, 하이퍼캐스팅 인라인 X-Ray 시스템 BOSELLO OMNIA GC, 고출력 3D 계측 CT METROTOM 800 320kV 등 핵심 제품들이 새롭게 전시되며 자이스의 기술적 발전이 더욱 부각됐다.
정현석 자이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고객의 실제 현장 고민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국 제조업의 품질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