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셉션(Conception)이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에 참가해 자유형상 고성능 이차전지 3D프린터를 공개했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된 자유형상 고성능 이차전지 3D프린터는 고점도의 배터리 소재를 3차원 형상으로 적층하고, IR과 UV 경화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형상의 고성능 이차전지를 제조할 수 있는 장비다.

컨셉션은 다년간 축적된 3D 응용기술을 기반으로 대형 3D프린터, 금속 3D프린터는 물론 레이저 응용장비와 3D 관련 소프트웨어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R&D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저비용으로 자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타입의 스마트 적재창고도 마련돼 있다.

한편, 이번 KICEF 2025 기간에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국내외 수요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 간의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회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동남아·유럽 등 산업바이어들을 초청한 1:1 수출상담회, 현직 MD와의 상담 및 컨설팅 기회가 제공되는 MD 구매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더 큰 관심을 받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