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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EF 2025] 인디고, CO₂ 레이저 기반 친환경 과일 마킹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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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₂ 레이저로 과일 표면에 직접 마킹해 폐기물 줄이고 친환경 유통 지원

 

인디고가 KICEF 2025에서 친환경 과일 마킹 솔루션 ‘PureEtch 1’을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인디고는 2006년 정부 첨단기술지원센터에서 출발해 VR, AI, 3D 등 다양한 디지털 융합 기술을 축적해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술을 농업과 유통 분야로 확장해 환경적 가치와 산업적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융합형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래 지향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인디고가 공개한 PureEtch 1은 카메라로 과일의 종류와 등급을 인식한 뒤 CO₂ 레이저를 이용해 과일 표면에 상품 정보를 직접 새기는 차세대 마킹 솔루션이다. 과일의 맛과 신선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표면 색소만 제거해 안전하고 깨끗한 표시가 가능하다. 라벨과 잉크를 사용하지 않아 폐기물 발생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유통을 지원함과 동시에 브랜드 차별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았다.

 

한편, 이번 KICEF 2025 기간에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국내외 수요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 간의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회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동남아·유럽 등 산업바이어들을 초청한 1:1 수출상담회, 현직 MD와의 상담 및 컨설팅 기회가 제공되는 MD 구매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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