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엘플러스가 바이오 음식물 처리기와 자원 순환 시스템을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엘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바이오 음식물 처리기 및 자원 순환 시스템을 공개했다. 지엘플러스는 2005년부터 미생물 소멸 방식을 적용한 음식물 처리기를 개발하며 친환경 음식물 처리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기물 자원화 시스템’과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번 솔루션은 미생물제제(Barimi)를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의 95%를 소멸시키며, 남은 5%도 친환경 퇴비로 전환한다. 또한 IoT 기능을 구현해 스마트폰을 통해 기기 정보를 제공하며, 처리된 퇴비를 활용한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 활용까지 연결되는 순환 구조를 갖춰 지속가능한 환경 가치 실현에 기여한다.

한편, 이번 KICEF 2025 기간에는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국내외 수요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 간의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회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동남아·유럽 등 산업바이어들을 초청한 1:1 수출상담회, 현직 MD와의 상담 및 컨설팅 기회가 제공되는 MD 구매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