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라이브캐스터 본드, 비도심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연결로 산업용 드론 활용 범위 확대 SK텔레콤은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2022 드론쇼 코리아’에서 5G 기반 드론 영상관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T는 이번 전시에서 2022년 2월 신규 출시한 ‘T라이브캐스터 본드’를 공개한다. T라이브캐스터 본드는 최대 5개의 모뎀을 장착해 다수의 이동통신망을 활용하는 미션컴퓨터다. 드론 미션컴퓨터가 다수의 이동통신망을 동시에 사용하도록 하는 기술은 세계 최초로, 픽스호크 드론에 탑재해 관제센터와 안정적인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T라이브캐스터 본드는 드론 배송, 환경 감시가 필요하지만 통신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도서, 산간 등의 비도심 지역 비행 시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연결이 가능해 산업용 드론의 활용 범위를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며, 드론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솔루션 ‘T라이브캐스터’도 전시한다. T라이브캐스터는 국내 제조사와 DJI, Autel Robotics 등 글로벌 드론 업체에서 출시한 드론과 모두 연동 가능하다. T라이브캐스터는 드론 영상관제 외에도 스마트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텔레콤이 고양시와 손잡고 한국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SKT는 19일 고양시청에서 고양시와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는 2022년 9월까지 총 140억원을 투입해 경의중앙선 화전역 인근 4,524m2 부지에 ‘고양 드론앵커센터’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할 예정으로, 이 센터에는 실내 드론비행 체험장이 조성되며, 드론 개발 기업 및 연구개발 기관 등이 입주해 드론산업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SKT는 자사의 고화질 실시간 영상관제 솔루션인 ‘T라이브캐스터’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고양 드론앵커센터’에 입주할 기업과 기관들이 개발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기술장벽 극복을 위한 멘토링을 지원하며, 사업화 단계에서 필요한 신사업모델을 고양시와 공동으로 발굴한다. SKT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T라이브캐스터’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드론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동시에 드론이 촬영중인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수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소방본부, 경찰청, 국과수, 충청남도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 삼성물산 등 기업체 60여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