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F가 항공기 엔진용 베어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열성과 내부식성이 높은 신형 강재 ‘ARCTIC15’를 개발했다. 항공우주 산업이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차세대 제트 엔진은 고출력 밀도와 고속 성능을 갖춘 롤링 베어링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F는 연료 효율과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베어링 소재 개발에 나섰다. 회사는 이번 신형 강재를 통해 연료 사용량을 약 20~25% 절감하고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차세대 엔진 설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소재는 항공기 엔진의 아키텍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베어링 솔루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SKF 항공우주 사업부 그레고리 A 짐머맨 이사는 “항공 산업이 연료 소비 절감과 배출 저감을 목표로 새로운 엔진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ARCTIC15는 더 높은 하중을 처리할 수 있는 소형·경량 베어링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소재로, 엔진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능 향상은 두 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기존 강재 구름 요소를 세라믹 요소로 대체하는 단계이며, 두 번째는 세라믹 구름 요소와 고하중·고온 환경을 견딜 수 있는 신
인더스트리얼 서비스센터(ISC)열어...지능형 솔루션 기반 엔지니어링 지식 파트너십 본격화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IoT 등 기술 기반 예측 유지보수 서비스 전개 예고 SKF코리아가 부산 강서구 소재 디지털 서비스 허브 ‘인더스트리얼 서비스센터(Industrial Service Center, ISC)를 열고, 지능형 솔루션 기반 엔지니어링 지식 파트너십 전략을 시작했다. 이번 센터는 5대 전문 서비스 영역을 통해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실링 솔루션 ▲베어링 정밀 측정 및 품질 보증 ▲베어링 페어링 서비스 ▲기계 정비 및 윤활 서비스 ▲설비 상태 진단 및 예지보전 등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을 활용한 예측 유지보수 서비스가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설비 가동률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지원할 방침이다. SKF는 이번 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2030년까지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베어링 재제조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고객 맞춤화 서비스 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혁신 목표는 ’거침없이 나아가, 미래를
[첨단 헬로티] 협동로봇 글로벌 제조기업인 유니버셜로봇이 지난 6월 25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협동로봇 서울 세미나'를 개최했다. 협동로봇 서울 세미나에서는 협동로봇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 도입 방법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UR+ 앱스토어의 유니버셜로봇 플러스, 중견 중소기업을 위한 협동로봇 도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봇렌탈사업 상품이 소개됐다. ▲ 협동로봇 제조기업인 유니버셜로봇이 6월 25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협동로봇 서울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총 다섯 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첫 번째 발표는 유니버설로봇 김병호 부장이 'why cobot? 협동로봇의 필요성 How? 협동로봇 도입방법과 적용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유니버설로봇 성황현 과장이 'UR+ 앱스토어, 유니버설로봇 플러스란?'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진행했으며, GS글로벌 박찬완 차장의 '중견·중소기업들을 위한 협동로봇 도입 및 로봇렌탈사업 상품 소개' 발표가 진행됐다. Onrobot 최민석 지사장의 'UR+ : Onrobot 협업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원 스톱 샵', Pickit 구성용 지사장의 'UR+ : Pick-it 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