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애플리케이션 연결부터 데이터 보호까지 ‘한 큐에’ 가능해 어드밴텍이 산업용 이더넷(Ethernet) 스위치 ‘EKI-2718E-2CI’를 새롭게 론칭했다. 이 제품은 포트 16개, GE 콤보 고속 이더넷 포트 2개로 구성된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호환성·연결성·보안성이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원터치 VLAN 기능이 내장돼 기기·인프라 간 직관적인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DIP 스위치를 통해 VLAN·QoS(Quality of Service)를 비롯해, BSP(Broadcast Storm Protection) 등 설정을 쉽게 활성화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네트워크 세분화를 간소화해 감시 비디오, 운영 데이터 등 민감 데이터를 보호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어드밴텍은 산업 내 다양한 네트워크 상황에서 유연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EKI-2710E-2CI, EKI-2716EI, EKI-2716GI 등 제품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이중화(Duplication) 전원, 딘 레일(DIN Rail) 등이 탑재됐고, 전자파 적합성 인증 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레벨 4를 충족한다. 여기에 정전기 방전(Electro Sta
클라우드 기반 통합 보안 및 네트워킹 전문기업 자이젤코리아(대표 김상현)가 호텔, 리조트, 대학 병원, 기숙사 등 객실 환경에 특화된 벽부형 Wi-Fi 6 무선 AP ‘WAX300H’를 새롭게 선보였다. 호텔과 리조트는 객실마다 와이파이, IPTV, 전화기와 같은 기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특히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IPTV와 IP 전화기는 구축비용 절감 및 관리 효율성 측면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WAX300H는 2x2 내장 안테나와 4개의 이더넷 포트를 탑재, 유무선 네트워크를 동시에 제공하며, Wi-Fi 6 기술을 지원해 객실당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WAX300H는 2.4GHz(575Mbps)와 5GHz(2,400Mbps)의 두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며, 최대 2,975Mbps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구현해 5성급 호텔의 고품질 서비스 요구에 부응한다. PoE(Power over Ethernet) 기능이 탑재되어 IP 전화기 등 전력 공급이 필요한 기기를 쉽게 연결할 수 있으며,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 제품은 DCS(Dynamic Channel Selection)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최적의 채널을 선택하며, 음성 및 비
5G 네트워크에 QoS·AI 기능 API 형태로 구현…각종 기능 갖춘 신규 앱 개발 가능 LG유플러스가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릭슨엘지와 손잡고 네트워크에 AI·QoS 등 기능을 더한 차세대 코어 기술을 시연하고, 향후 미래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가 함께 시연한 기술은 5G 네트워크에 AI·머신러닝·QoS 등 다양한 기술을 결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구성하는 내용이다. 네트워크를 API 형태로 구성할 경우 다른 서비스와 연동이 쉬워지므로, 단순히 네트워크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 특화 기능이 접목된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와 에릭슨엘지는 5G 네트워크에 ‘QoS(Quality of Service) 보장 기능’을 결합한 API를 저지연성과 높은 신뢰성이 필요한 ‘자동 주차 서비스’와 ‘재난용 드론 서비스’에 적용,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을 기반으로 자율 주행 차량이 자율 주차에 성공하는 모습과 드론이 실시간 관제 영상을 전송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AI 기반의 네트워크 혼잡도 예측 기능’을 결합한 5G 네트워크를 통해 자율 주행 차량이 혼잡 지역을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5G 퍼블릭 네트워크 및 이음5G(특화망)에서 자동 서비스 보증, 엔드 투 엔드 경험 품질(QoE) 및 서비스 품질(QoS) 검증, 능동 테스트 지원을 위한 새로운 5G 솔루션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부분 이음5G는 연속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QoS를 통해 목표하는 운영 효율성 수준을 상시 유지한다. 이음5G를 배포하여 상호 연결된 센서, 로봇, 장비로 구성된 복잡한 망(통칭 산업 사물 인터넷(IIoT))을 무선으로 관리하는 산업에는 공장, 항구, 스마트 창고, 에너지 설비가 있다. 5G 네트워크에서 QoE 및 QoS를 관리하는 키사이트의 솔루션은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을 준수하는 Nemo 산업 프로브를 비롯해서 포괄적이다. Nemo 산업 프로브는 여러 소스에서 발생하는 간섭 등의 문제를 조기에 탐지할 수 있다. 네트워크에 이런 간섭이 누적되면 운영 효율에 악영향을 미치는 QoS 문제로 이어진다. 키사이트는 새로운 Nemo 산업 프로브와 Nemo 클라우드 및 Nemo 분석을 결합하여 네트워크 사업자가 지연, 데이터 연결 품질, 음성 및 영상 품질, 데이터 처리량 등의 주요 성과 지표(KPI)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시각화할 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최근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아파치소프트웨어재단의 자바 기반 로깅 라이브러리 ‘로그4j’에서 추가 취약점이 발견됐다. 추가된 취약점은 로그4j 2.X에서 발생하는 서비스 거부 취약점(CVE-2021-45046)과 로그4j 1.2에서 발생하는 원격코드 실행 취약점(CVE-2021-4104)이다. 취약점의 위험성을 0~10점으로 평가하는 CVSS에서는 로그4j 1은 6.6점을 받았으며, log4j 2는 10점을 기록했다. 로그프레소는 로그4j 2.X 취약점을 해결하고, 로그4j 1.2의 취약점을 탐지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신속하게 배포하고 있다. 최신 버전의 스캐너를 사용하면 자신의 시스템이 로그4j를 사용하는지, 사용한다면 취약점이 발견된 버전인지 확인 가능하다. 한편, 로그프레소는 지난 17일에 공개된 QOS의 ‘로그백’ 제품에서 발생하는 원격코드 실행 취약점(CVE-2021-42550) 대응을 위해 취약한 버전을 탐지하는 기능까지 추가했다. 로그백은 log4j와 더불어 널리 쓰이는 로깅 라이브러리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국내에서 구버전인 로그4j 1.2 버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어떠한 버전을 쓰는지 확인하기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