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는 용량 밀도를 높여 경제성을 극대화하고 사이버 보안과 운영 간소화 기능을 강화한 ‘델 파워스토어(Dell PowerStore)’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예측이 어려운 IT 환경 속에서도 제한된 예산과 인력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기의 QLC 스토리지는 성능과 신뢰성 측면에서 제약이 있었으나, 델 테크놀로지스는 진일보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QLC 모델을 파워스토어 라인업에 추가했다.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비용 효율적인 QLC 스토리지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스토어 QLC 모델은 TLC 모델과 동일한 NVMe 기반 초고속 성능과 밀리초 이하 지연시간, 상시 데이터 절감 기능을 제공하며, 최대 15%의 총소유비용 절감 효과를 지원한다. 이번 릴리즈에서는 30TB QLC 드라이브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 2U 랙 공간에서 최대 2PBe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랙 유닛당 용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전력 효율은 최대 23%까지 개선된다. 에너지 비용 상승과 스토리지 수요 증가로 부담을 겪는 기업은 성능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초기 투자 비용과 장기 운영 비용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다.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른 고성능·고집적·저전력 스토리지를 위해 퓨어스토리지(Pure Storage)와 SK하이닉스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하이퍼스케일러 환경에 최적화된 QLC(Quad-Level Cell) 기반 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엑사스케일(Exascale) 수준의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데이터센터가 직면한 과제는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면서도 높은 스토리지 밀도를 실현하는 것이다. 특히 기존 하드디스크 기반 스토리지는 AI 및 대규모 데이터 워크로드 처리에서 병목 현상과 에너지 비효율로 인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양사는 SK하이닉스의 QLC 낸드 플래시와 퓨어스토리지의 ‘다이렉트플래시 모듈(DirectFlash Module)’을 결합한 새로운 올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공동 개발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지속적인 고성능 구현을 통해 초고속·저지연·고신뢰성의 데이터 처리 성능을 보장한다. 둘째, 에너지 소비 절감을 통해 전력 공급 한계를 극복하고 운영 비용을 낮추며, ESG 전략과도 맞닿아 있는 탄소발자국 저감 효과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