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메타파머스, 30억 투자 유치로 ‘옴니파머’ 상용화 가속
30억 원 규모 프리A 시리즈 투자 확보 농작업 로봇 ‘옴니파머(Omni Farmer)’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 ‘청신호’ “농촌 인력난 해결과 농업 패러다임 전환의 게임체인저” 메타파머스가 30억 원 규모의 프리A 시리즈를 통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사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다목적 농작업 로봇 ‘옴니파머(Omni Farmer)’의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는 옥타곤벤처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퓨처플레이·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공동 투자사로 힘을 보탰다. 고령화로 심화되는 농촌 인력난을 해결하겠다는 비전 아래 개발 중인 옴니파머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기술이 그 기반이다. 수확·수분·선별·예찰 등 다양한 농작업을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범용 로봇이다. 특히 작물 인식 AI와 교체형 로봇 그리퍼를 통해, 전통 농장부터 수직 농장, 온실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메타파머스는 이러한 기술을 필두로, 지난 1월 개막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AgTech 혁신상을 포함한 여러 글로벌 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촌진흥청으로부터 AI 기반 생육 예측 모델을 이전받아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