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 분야 비즈니스 성장·육성 시스템 구축해 신사업 발굴 및 지역 상생 협력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손을 잡고 헬스케어·클린 테크 등 미래 사업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LG NOVA와 웨스트버지니아주는 3일(현지시간) 찰스턴시 컬쳐 센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LG전자 조주완 CEO와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부사장, 웨스트버지니아주 짐 저스티스 주지사·미치 카마이클 경제개발 장관 등이 참석했다. LG NOVA는 웨스트버지니아주에 헬스케어, 퓨처 테크·클린 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신사업 발굴과 더불어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 NOVA, 웨스트버지니아 주정부, 외부 투자사 등이 참여하는 NOVA-웨스트버지니아 투자 펀드(NWVIF)가 향후 5년 간 혁신 비즈니스 발굴 및 육성에 약 7억 달러 규모의 자본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웨스트버지니아주 경제 구도 고도화 및 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이번 협력은 수익뿐 아니라 투자를 통해 사회·환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는 내달 7일부터 이틀간 글로벌 스타트업 포럼 '2022 가을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헬스케어와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 트렌드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테슬라 공동 창업자 마크 타페닝과 미국 헬스케어 스타트업 '오픈워터' 설립자 메리 루 젭슨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경험, 노하우를 공유한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 이석우 전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수 있는 혁신과 도전에 관해 토론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한 혁신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전사 차원의 사업모델 발굴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2020년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