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철도의 날 기념식 개최 '함께 만든 안전한 철도, 세계로 달리는 미래 철도' 2025년 6월 2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2025 철도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비롯해 철도 업계 대표와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함께 만든 안전한 철도, 세계로 달리는 미래 철도'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철도의 안전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K-철도가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행사에서 철도산업 발전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유공자와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수습 유공자 등 총 90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광명 소방서에는 감사패를 전달한다. 부대행사로는 '세계 철도 200년 기념 특집'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고, '제11회 철도문학상 공모전' 및 '제1회 철도를 담다 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함께 철도의 역사를 담은 사진 전시회도 진행된다. 특히, 철도문학상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가상의 '기수역'을 배경으로 강물과 바다가 만나는 삶의 여정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운문시가 선정되며, 철
열차간 운행정보 실시간 송수신 등 열차 자율주행에 필요한 저지연 통신 기능 구현 SK텔레콤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열차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5G 차상통신장치'에 5G 에지 클라우드와 5G 품질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저지연 통신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5G 차상통신장치는 열차 스스로 주행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열차간 운행정보를 실시간 송수신하는 기술로, 안정적인 저지연 통신이 필요하다. 철도연은 저지연 통신의 철도 이용을 위해 5G 차상통신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열차간 저지연 통신 기능은 SKT '5G 에지 클라우드'에 구현했다. 5G 에지 클라우드는 5G와 클라우드가 만나는 최단 경로에 위치해 네트워크 지연을 최소화한다. SKT와 철도연은 충북 오송에 위치한 철도연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열차의 자율주행 통신 상황을 구현해 열차 자율주행에 필요한 열차간 저지연 데이터 송수신 테스트를 진행했다. 양측은 테스트를 통해 SKT 5G 에지 클라우드 적용 시 일반 클라우드 대비 약 20% 지연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자율주행에 필요한 종단간 서비스 지연 요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오송역 부근 5G 기지국에 지연 품질 최적화 기술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