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이하 페덱스)이 ‘2025 FedEx/JA 국제무역창업대회(ITC)’ 한국 결선을 통해 최종 3개 팀, 총 6명의 학생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8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페덱스는 2007년부터 주니어어치브먼트 코리아(JA Korea)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ITC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국제무역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 패션 제품’ 주제로 중국 시장 진출 전략 수립 과제를 제시했으며 반품된 의류를 활용한 순환 패션 브랜드, 개인 체형 정보 기반 쇼핑 태그 ‘EcoID’, 중고 의류 재활용을 위한 생분해성 패키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올해 한국 본선 우승팀은 △Disruptor(채드윅 송도국제학교) △NexTrade(서울상일여자고등학교) △NextVibe(서울외국인학교, Suffield Academy) 3개 팀이다. 이들은 각각 2인 1조로 팀을 꾸려 독창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해 최종 선발됐다. 싱가포르 결선은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8개국 청소년 대표들과 함께 열릴
삼성SDS는 최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사옥 마젤란홀에서 '2022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삼성전자가 2015년부터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행사로, 올해부터 삼성SDS가 주관사를 맡게 됐다. 비정부기구(NGO) JA코리아가 대회를 공동 주최했으며,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소프트웨어 중심대학협의회 등이 후원을 맡았다. 올해 대회는 '소프트웨어로 해결하는 환경·사회문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619개 팀에서 학생 1637명이 참여했다. 본선에 진출한 60개 팀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사 소속 개발자 60명과 소프트웨어 전공 대학생 60명이 일대일 멘토링을 실시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민석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는 "참가자들이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장했을 것"이라며 "더 넓은 시각으로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