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보안 기업 지엔(ZIEN)이 IoT 기기 운영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 특허명은 'IoT DEVICE INSPECTION METHOD, AND DEVICE THEREFOR(IoT 기기 점검 방법 및 그 장치)'이며, 2022년 10월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이번에 미국에서도 등록됐다. 해당 기술은 IoT 기기의 운영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과 점검을 가능하게 한다. '서비스 및 네트워크 정보', '취약한 함수(Web, Binary)', '패스워드 파일 정보', '소프트웨어 버전 정보', '패턴 기반 하드코딩 정보', '시스템 로그', 'SSH 및 SSL 인증서 정보', '시스템 접근 통제 정보', '암호화 키 정보' 등을 폭넓게 수집 및 분석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데이터 경량화를 통해 소형 IoT 디바이스에서도 분석이 가능하며 MIPS와 ARM 등 다양한 IoT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지엔은 특허 기술을 자사 보안 솔루션에 적용해 IoT 보안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실시간 IoT 디바이스 식별 및 보안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Z-Sentinel'과 XIoT 펌웨어 보안 자동점검 SECaaS 솔루션 'Z-IoT'에 이번 기
라온시큐리티는 IoT 디바이스 전용 취약점 점검 도구 ‘시즈IoT(SiegeIoT)’를 개발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정보보호 핵심 원천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해 IoT·IIoT 디바이스 안전성 보장을 위한 보안검증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시즈IoT는 ‘23가지 IoT 보안인증 항목 자동화 점검’, ‘펌웨어 정적 분석’, ‘펌웨어 에뮬레이터 취약점 점검’, ‘실제 디바이스 대상 동적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화된 취약점 점검으로 IoT 디바이스의 보안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IoT 디바이스는 편리함과 함께 해킹 위험이 따른다. 권한 탈취, 사생활 유출 등 개인정보 피해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보안인증 제품 확산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주택 건설사들과 MOU를 체결한 사례도 있다. 라온시큐리티는 시즈IoT로 보안 점검 속도를 개선하고, 정확성을 높이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양정규 라온시큐리티 대표는 “초연결 시대로 IoT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보안에 대한 대비는 많이 부족해 보안 사고와 피해 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IoT 디바이스의 취약점과
HPE(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가 자사의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을 통해 행동 분석 기반의 네트워크 위협 탐지 및 대응(NDR) 기능을 도입하며 보안 중심의 AI 기반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HPE는 캠퍼스 중심의 근거리 통신망(LAN)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범용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접근 방식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NDR 솔루션은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의 데이터 레이크에서 수집된 텔레메트리를 활용하여 AI 모델을 훈련하고 배포한다. 이를 통해 보안에 취약한 IoT 디바이스의 비정상적인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탐지할 수 있다. HPE 아루바 네트워킹의 존 그린 최고 기술 및 보안 책임자는 “기업들이 네트워크 내의 보안이 취약한 IoT 디바이스가 보안 솔루션의 옵저버빌리티에 맹점을 유발한다는 것을 점차 인식하고 있다”며, “온프레미스 및 오프프레미스 환경 모두에서 단일 액세스 제어 정책을 제공함으로써 중복적이고 혼란스러운 제어 환경을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HPE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은 위협 탐지 기능과 함께 새로운 정책 권장 사항을 통합하여 잠재적 위협을 사전에
블록체인 전문기업 헤세그와 자동차-IoT 융합 디바이스·서비스 전문기업 자스텍엠은 최근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하고, 자동차 데이터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스텍엠의 자동차-IoT 디바이스에서 수집된 차량 운행거리, 고장 및 상태 정보, 운전자의 급가속 및 급감속 등의 운전 행동 정보 등이 헤세그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위변조를 방지하고 데이터 진본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특히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 배터리 성능평가를 위한 원시자료와 점수 등을 블록체인으로 분산, 암호화하여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고, 생성된 데이터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블록체인 신원인증 기술(DID)을 적용하여 차량의 원격 시동, 차문 오픈 등 원격 관리 기능에서 해킹 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일반 차량뿐만 아니라 전기자전거 등의 개인 모빌리티 데이터도 관리하여 탄소제로(net zero) 목표 달성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를 통해 운전습관 분석 및 안전운전 안내 등 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지원 목적으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자스텍엠은 또한 미국과 일본으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가 '엠비언트 IoT(사물인터넷)'의 마켓 리서치 노트의 한국어 버전을 7일 발표했다. '블루투스 IoT: 새로운 차원의 디바이스의 등장'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보고서는 새로운 방식의 커넥티드 디바이스들을 일컫는 엠비언트 IoT 디바이스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엠비언트 IoT는 전파, 빛, 움직임, 열 에너지와 같이 주변 환경에서 하베스팅 가능한 다양한 에너지원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아 작동하는 새로운 종류의 IoT 디바이스를 의미한다. 이렇듯 엠비언트 IoT는 '에너지 하베스팅'을 통해 유지보수를 줄임으로써 IoT의 발전과 확산을 방해하는 전원 공급 제약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설치가 까다로운 대규모 장소에 구축할 수 있기에 업계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엠비언트 IoT는 주변 환경 소스에서 얻은 극소량의 에너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전력 소비가 가장 중요하다. 블루투스 LE는 현 시점에서 사용 가능한 가장 낮은 전력의 IoT이기에 주변 환경 소스의 에너지에 의존하는 엠비언트 IoT 디바이스에 매우 적합하다. 엄청난 시장 잠재력을 배경으로, 엠비언트 IoT는 다양하고 완전히 새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nRF7002 Wi-Fi 6 컴패니언 IC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nRF7002 Wi-Fi 6 컴패니언 IC는 노르딕의 기존 nRF52 및 nRF53 시리즈 블루투스 저에너지 SoC(시스템 온 칩)와 nRF9160 셀룰러 IoT SiP(시스템 인 패키지)는 물론 노르딕 이외의 다른 광범위한 호스트 디바이스들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우저에서 구입 가능한 nRF7002 Wi-Fi 6 컴패니언 IC는 원활한 Wi-Fi 연결 및 Wi-Fi 기반 위치 확인(로컬 Wi-Fi 허브의 SSID 스니핑) 기능을 제공한다. 이 초저전력 디바이스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Wi-Fi 제품,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농업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홈 디바이스, 산업용 센서, 의료 디바이스와 웨어러블, 자산 추적 애플리케이션 등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필요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Wi-Fi 6을 활용한 nRF7002 디바이스는 매터( 무선 프로토콜, 커미셔닝을 위한 블루투스 LE를 비롯해 저전력 메시를 위한 스레드 및 고속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Wi-Fi를 모두 지원한다. 매터는 가정 또는 산업 환경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발표 :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김재우 담당 주제 : 제조산업의 IoT기기 선정 포인트 제안 1. SMKL을 활용한 제조산업의 IoT기기 도입 가이드 2. e-F@ctory 지원모듈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인피니언의 XENSIV KIT CSK PASCO2 및 XENSIV KIT CSK BGT60TR13C 커넥티드 센서 키트(CSK)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XENSIV 커넥티드 센서 키트는 IoT 디바이스용으로 바로 사용 가능한 센서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 CSK 플랫폼을 사용하면 레이더, 환경 센서 등을 비롯한 인피니언 센서를 기반으로 새로운 프로토타이핑 디바이스를 만들 수 있다. 프로토타이핑을 위해 센서, 마이크로컨트롤러, 보안 커넥티비티를 결합하는 것은 리소스 집약적인 프로세스가 될 수 있다. CSK 플랫폼은 XENSIV 센서를 인피니언 PSoC 6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의 효율적 전력 관리 및 높은 수준의 프로세싱 성능과 결합하여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한다. OPTIGA Trust M의 보안 컨트롤러는 보안적인 커넥티비티를 가능하게 하며, 해당 커넥티드 센서 키트의 모듈러 보드 디자인은 Adafruit Feather 폼 팩터와 호환되고 배터리 구동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센서 사용 사례를 위한 프로토타이핑을 지원한다. XENSIV 커넥티드 센서 키트는 마우저에서 공급하는 XENSIV PAS CO2 센서 및 XENSI
IoT 디바이스를 클라우드에 쉽고 보안적으로 연결 IoT 시스템에서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간의 모든 상호 작용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이유로 각각의 디바이스는 고유한 보안 ID를 보유하고 자신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OEM은 수십만 대의 디바이스에 이러한 보안 ID를 구현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OPTIGA Trust M Express와 CIRRENT Cloud ID를 결합한 하이엔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이러한 요구에 대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하드웨어 트러스트 앵커를 사용해서 IoT 디바이스를 클라우드로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인피니언에 따르면, OPTIGA Trust M Express는 생산부터 클라우드 프로비저닝과 현장 배포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IoT 디바이스의 하드웨어 기반 보안을 가능하게 한다. OPTIGA Trust M Express의 암호화 ID는 인증되고 안전한 인피니언 팹에서 프로비저닝되며, 제품 수명 동안 어떤 단계에서도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된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OEM 회사가 디바이스 개인화를 위해서 고도로 보안적인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관리해야
올해 부산신항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일대에 5G 기반 작업자안전관리 솔루션 구축 스마트밴드 등 IoT 디바이스와 5G RTK 활용 항만 작업현장 통합 관제 부산항 신항 3부두에 스마트 안전관리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된다. LG유플러스와 부산항운노동조합,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HJNC)은 항만 작업환경에서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항만사 중 최초로 도입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작업자 안전관리 솔루션(작업자 위치, 건강상태, 낙상여부 등 정보의 실시간 전송) ▲U+초정밀 측위(RTK; Real Time Kinematic) 서비스 ▲5G통신인프라 ▲터미널 운영 시스템(TOS)와 연계한 안전관리 통합관제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작동해 근로자의 안전을 관리하는 첨단기술로 구현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중 부산 신항 3부두 일대에 5G 기반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항만 작업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LG유플러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을 통해 안전성과 생산 효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서브시스템 수준까지 전력 소비량을 분석하여 IoT 디바이스의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할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 기반 전력 분석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휴대용 디바이스의 배터리 수명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하는 것은 까다롭고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R&D 및 설계 검증 엔지니어는 하드웨어 서브시스템에 의한 전력 소비량을 파악하고 다양한 상황과 기후 조건에서 IoT 디바이스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분석해야 한다. 또한, 배터리 수명을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 설계, 소프트웨어 또는 펌웨어 변경 사항을 파악한 후 각 설계 변경이 미치는 영향을 반복해서 검증해야 한다. 엔지니어들은 키사이트 X8712A 소프트웨어와 KS833A2A 이벤트 기반 전력 분석 소프트웨어를 통해 IoT 디바이스의 전력 소비량을 분석할 수 있고, IoT 디바이스가 동작하는 방식과 해당 충전 소비 프로파일을 서브시스템 수준까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키사이트 PathWave 소프트웨어는 사용법이 간단한 시각화 도구와 함께 측정 및 데이터 수집 기능이 있는 새로운 연속 데이터 로깅 모드를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