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릭은 17일 IT 기술 교육 브랜드 ‘그로우파이’를 공식 출범하고, 오라클 공식 인증 교육 센터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로우파이는 AI와 클라우드를 비롯한 첨단 IT 분야에서 기초 역량 확보부터 전문성 고도화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브랜드다. 기업 고객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인 교육과 맞춤형 전문 강좌를 제공하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업 적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한 가운데, 전문 인재 확보의 어려움과 실무 중심 교육 부족은 산업 전반의 과제로 지적돼 왔다. 유클릭은 다년간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역량과 개인의 커리어 성장을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을 마련했다. 그로우파이의 교육 과정은 실제 프로젝트 환경을 반영한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현업 경험이 풍부한 엔지니어와 전문 강사진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교육생은 학습 내용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기업과 개인의 학습 목표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도 제공한다. 또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 엔비디아(NVID
AI 기반 온라인 평가 플랫폼 기업 그렙(대표 임성수)이 리눅스 재단 아시아태평양(APAC)과 공식 인증 교육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1월 4~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 2025(Open Source Summit Korea 2025)’에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렙은 리눅스 재단의 공식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해 기업, 교육기관, 정부, 개인 학습자 등 다양한 수요층에 맞춘 오픈소스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 내 오픈소스 인재 양성과 기술 생태계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오픈소스 산업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무 중심의 고품질 교육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렙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학습자가 필요한 과정을 쉽게 탐색하고 신청할 수 있는 리눅스 재단 전용 랜딩 페이지를 구축했으며, 공식 교육 및 자격 인증 과정에 대한 얼리버드 할인도 제공한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이번 리눅스 재단과의 협력은 그렙이 쌓아온 교육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오픈소스 교육을 국내 학습자에게 제공해 산업 전반의 기
RAPA 인재 육성, 보안 분야로 확장…12월 22일부터 6개월 동안 진행 실전형 보안 전문가 육성...글로벌 자격증·취업 연계로 이어지는 기회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스코 보안 아카데미 4기’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과정은 글로벌 IT 기업 시스코와 국내 ICT 특성화 대학이 협력해, 실무 중심의 보안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스코는 최근 스플렁크(Splunk) 인수를 통해 AI 기반 보안 역량을 대폭 강화한 글로벌 리더다. 이번 4기 과정에서도 시스코코리아와 주요 파트너사의 엔지니어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해, 현장감 있는 실습과 실제 산업 환경에 맞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RAPA는 이미 카카오, 현대로템, AWS, 네오위즈 등과 함께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를 운영해오며 디지털 인재 양성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이번 프로그램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차세대 보안 인재를 산업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은 ICT폴리텍대학(경기도 광주시)에서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6월 23일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네트워크 기초부터 물리·사이버보안까지 포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