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원이 IBK 기업은행에 AI OCR(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시스템을 도입하는 '서류인식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IBK기업은행의 수기, 스캔 문서 같은 대량의 비정형 데이터 인식· 추출을 자동화하는 사업으로 ▲업무 시스템 환경 분석 및 설계 ▲AI OCR 시스템 구축과 AI 개발 및 학습 ▲서류 인식 자동화 환경 구현 ▲시스템 안정화 및 교육 지원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IBK기업은행의 '업무 자동화 200만 시간 추진'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처리되는 서류는 기업은행 12개 업무 총 94종 서식이며, 연간 자동화 처리 대상만 약 83만장에 달한다. 또한 구축된 AI OCR 플랫폼의 AI 학습을 활용해 추가적인 자동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그리드원은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자사의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AI-OCR 솔루션 '아이다', 로보틱스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 '오토메이트원'을 모듈형태로 연동해 시스템을 구성한다. 특히 그리드원은 AI 추출 결과 중 오류 인식을 자동 검증하는 '딥러닝 기반 오류 분류 방법 및 장치' 특허를
[첨단 헬로티] 스마트공장 구축, 재난안전 관리 등 기업성장을 위한 종합컨설팅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이사장 황규연)과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 은행장 김도진)은 최근 기업은행 본점(서울 을지로)에서 제조혁신 선도 및 기업성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을 통해 산단공은 기업은행과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별도의 기금을 조성하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단공과 기업은행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컨설팅,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단계별 컨설팅 및 저리대출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에 더하여 산단공은 산업단지 내 구축·운영하여 온 전국 7개 ‘기업성장지원센터’를 산단 스마트화 및 제조창업 활동 지원의 중심 축으로 확대 개편하기 위해 기업은행과 협력할 계획이다. 황규연 이사장은 “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업단지 스마트화를 촉진하여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은행과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