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객체 인식 알고리즘을 100채널 이상 동시 연산 처리하는 성능 선보여 딥엑스는 지난 주 코엑스에서 열린 2024 AIoT 국제 전시회에서 HP와 협력해 딥엑스 'DX-H1'를 HP의 Z 워크스테이션에 탑재, 기존 워크스테이션을 AI PC로 변신시키는 혁신적인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DX-H1은 글로벌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 기업의 제품에 연동해 호환성을 검증 중이며 첫 번째로 HP 제품에서 최신 객체 인식 알고리즘을 100채널 이상 동시 연산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선보였다. DX-H1은 이번 시연에서 HP 워크스테이션과 DX-H1의 완벽한 호환성을 통해 관람객에게 강력한 AI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다채널 연산처리가 가능한 AI PC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고성능 솔루션은 머신비전 카메라를 활용한 공장 자동화 및 산업 안전 분야, 신속한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을 필요로 하는 물리보안 산업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DX-H1의 실제적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AI와 컴퓨팅 기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딥엑스가 내년 1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AI 서버용 제품 'DX-H1'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딥엑스의 DX-H1은 이번 전시회에서 컴퓨터 하드웨어 및 컴포넌트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DX-H1은 AI 추론형 솔루션으로 성능, 전력,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이번 혁신상 수상은 AI 시대를 확장할 데스크탑, 노트북을 포함한 컴퓨터 시스템 및 시스템을 구성하는 솔루션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 기존 GPU 기반 솔루션보다 10배 이상 전력 효율이 높아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 등의 이유로 선정됐다. 딥엑스는 CES에서 DX-H1를 공개하며 탄소 배출 감소와 AI 서버의 성능 최적화 솔루션의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신규 고객사 유치와 비즈니스 발굴 등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현재 AI 서버 시장은 GPU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지만 이는 많은 전력 소비량으로 인해 탄소 배출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로 인해 데이터센터에서도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저전력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트렌드 포스에 따르면 2027년까지 AI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