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K-An NIQ Company, 올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조사 결과 발표 "저가형 스마트폰 증가 영향으로 스마트폰 시장 회복세 전환" 글로벌 가전 시장정보 업체 GfK-An NIQ Company(이하 GfK)가 세계 주요 60여 개국 소매점 판매 실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 규모의 2024년 2분기 스마트폰 판매 동향을 발표했다.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 하락폭이 컸던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가격대별 분석 결과 저가 스마트폰이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저가 스마트폰은 선진시장에서도 다른 가격대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중가 스마트폰은 1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의 스마트폰은 시장 전반에서 판매량 약세를 보였으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800달러 가격 구간대의 스마트폰 판매량 성장세는 폴더블, 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제품이 주로 판매됐다. GfK 측은 올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둔화되고, 연간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증가할 것
아이에스시가 2024년 2분기 기준 매출 498억 원, 영업이익 149억 원으로 집계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73%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8%,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수치다. 아이에스시는 AI 반도체 테스트 소켓 매출 증가가 실적 성장에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특히 생성형 AI 반도체 테스트 소켓 매출이 전 분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고, 온디바이스 AI 분야는 전 분기 대비 100% 상승했다. AI 반도체 매출 비중은 31%로 목표치였던 20%를 초과 달성했고, 올해 말엔 전사 매출의 50%를 달성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하반기에는 북미 스마트폰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가 성장세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열풍의 정점인 AI 스마트폰에 관심이 높은 만큼 관련 칩을 테스트하는 테스트 소켓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생성형 AI와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에서 차량용 반도체까지 갖춘 라인업을 앞세워,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극대화시키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고 실적을 달성 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