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에너지는 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2025 신규 벤처천억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벤처천억기업은 1998년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확인을 받은 기업(총 13만 6614개사) 중 2024년 결산 기준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기업을 뜻하며 창조적 도전과 혁신의 상징으로 불린다. H에너지는 2024년 결산 기준 매출 1023억 원, 영업이익 148억 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입증했다. H에너지는 AI 및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관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발전량 예측 기술을 고도화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해 고객의 발전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함일한 H에너지 대표는 “평균적으로 소요되는 기간보다 3배나 빠른 6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이어온 덕분”이라며 “이번 선정은 H에너지가 외형적 성장세를 이룬 것뿐 아니라,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중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기부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전체 벤처천억기업은 총 985개사로
차별화된 Data-Centric AI 기술 소개로 유럽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대 AI 데이터 솔루션 제공 업체 에이모(AIMMO)가 지난달 26일~28일 3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Tech.AD Europe 2023 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Tech.AD는 유럽과 미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자율주행 기술 콘퍼런스로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등 다수의 글로벌 대기업 본사가 위치한 유럽 전역에서 200개 이상의 완성차, Tier 1, OEM 기업이 참여했다. 에이모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율주행에 특화된 AI 데이터 관리 서비스 AD-DaaS를 선보였다. AD-DaaS(Data as a Service)는 에이모가 자체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차량으로 고객 맞춤형 고정밀 데이터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까지의 폭넓은 영역을 수행한다. 에이모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AD-DaaS는 타사 서비스와 달리 ODD를 만족하는 시나리오 데이터만을 신속하게 큐레이션할 수 있어, 고객사의 머신러닝 개발에 필요한 전주기의 단계별 데이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