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공 현장 적용에 초점 맞춘 AI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산업별 AI 적용사례부터 거버넌스까지…실전형 AX 교육 생태계 구축 AI가 기술 도입 단계를 넘어 조직과 경영 전반을 재설계하는 ‘AX(인공지능 전환)’ 국면에 접어들면서, 기업과 공공 부문의 리더십 교육 역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전자신문이 손을 잡고 AI 리더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전자신문은 29일 서울 서초구 전자신문 본사에서 ‘AI 테크 리더스 포럼’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파·방송산업 진흥을 담당하는 전문기관과 IT 전문 미디어가 협력해, AI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경영 전략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다루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AI 테크 리더스 포럼’의 공동 기획 및 운영을 비롯해 포럼 홍보, 참가자 네트워크 구축 등 전반적인 운영 과정에서 협력한다. 특히 단순한 기술 트렌드 소개를 넘어, 산업과 조직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AX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5기를 맞는 AI 테크 리더스 포럼은 3월
시스코가 전 세계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과 대비 수준을 분석한 ‘2025 시스코 AI 준비지수(Cisco 2025 AI Readiness Index)’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AI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운영 역량을 갖춘 ‘선두주자(Pacesetter)’ 그룹은 전체 기업의 약 13%에 불과했으며, 한국 기업은 그보다 낮은 8%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AI를 단순한 실험이나 보조 수단이 아닌 핵심 비즈니스 전략으로 통합하고 있었다. 선두주자 그룹은 경쟁사보다 4배 빠르게 AI 파일럿을 상용화하고, 50% 높은 가치 창출을 실현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의 83%가 AI 에이전트 도입 계획을 보유하고 있으며, 40%는 1년 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지만, 보안 인프라와 데이터 통합 측면에서는 여전히 준비가 부족하다고 지적됐다. 시스코의 이번 보고서는 30개국, 26개 산업군의 IT 및 비즈니스 리더 8,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조사로, AI 시대 기업 경쟁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선두주자 기업의 99%는 명확한 AI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으며(한국 34%), 91%는 변화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