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테크가 미니 헥사포드(Hexapod) 모델 ‘HexGen HEX150-125HL’을 론칭했다. 헥사포드는 6축 자유도(6 Degrees of Freedom, 6DoF) 기반 가동 제어 기술이다. 다중 자유도 동작이 필요한 환경에 특화됐다. 이번 에어로테크 신기술은 직경 150mm, 공칭 높이 125mm 등 규격을 갖춘 소형·경량화 헥사포드다. 점진적 증가를 뜻하는 ‘증분(Incremental)’ 모션은 최소 15나노미터(nm)까지 발휘하고, 최대 12kg의 무게를 다룬다. HexGen HEX150-125HL은 최대 속도 30mm/s를 기반으로, 높은 반복성과 이동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소형 케이블 커넥터 두 개가 탐재돼 설치가 직관적이며, 기존 구동 제어기(Motion Controller)와의 통합이 간편하다. 브라이언 핑크(Brian Fink) 에어로테크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 신모델은 소형·경량화 디자인과 견고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일관적·안정적인 6DoF 가동을 구현한다”며 “낮은 총소유비용(TCO)을 보장하는 이 솔루션은 자사 모션 컨트롤 플랫폼 ‘Automation 1’과 연동해 타 모션 축과 손쉬운 연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26일 신제품 발표 초청장 발송, 'HTC 보다 먼저' ▲ 피코 6자유도 기술 적용 VR기기 '피코 네오(Pico Neo)' 신제품 발표회 초청장 중국 가상현실(VRㆍVirtual Reality) 디바이스 업체 피코(Pico)가 6자유도(6DoF:Degree of Freedom) 기술을 적용한 VR기기 ‘피코 네오(Pico Neo)’를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피코는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공식 초청장을 12일 업계 관계자들에게 발송했으며, 발송된 초청장에는 6자유도 일체형(六自由度 VR 一体机)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초청장 포스터 모델은 VR헤드셋과 함께 6자유도 VR기기를 나타내는 모션 센서를 양손에 거머쥐고 있다. ‘피코 네오(Pico Neo)’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 AP가 적용되었다. 페이스북 자회사 오큘러스가 지난 10월 공개한 '오큘러스고(Oculus Go)'와 지난 11월 HTC가 공개한 VR 헤드셋 ‘바이브 포커스(Vive Focus)’에도 같은 AP가 적용되었지만 공식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22일 삼성전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