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초고령화 시대, 정년의 연장과 임금피크제의 도입. 진급은 어려워지고, 청년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 지금. 저자는 1인 기업, 그중에서도 제조업에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돈을 벌수는 있을까? 설사 가능하다 하더라도 혼자서 일한다는 게 익숙하지도 않고, 지금 하는 일은 너무 지겨운데? 게다가 혼자 회사를 하고 있다고 하면 남들이 무시하지는 않을까? 저자는 이런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하듯 아흔아홉 개의 조언을 제시한다. <편집자 주> 81. 공부하라 우리가 양질의 정보와 지식을 가장 많이 습득하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직장이다. 직장 내 선배, 동료, 후배들을 통해 대부분의 정보를 접하게 된다. 물론 나쁜 업무 습관이나 타성 등 배우지 말아야 할 것들도 배우기는 하지만, 어디서도 배울 수 없고 돈 주고 얻을 수도 없는 소중한 지식과 노하우를 그들 덕분에 터득하는 것이다. 메트컬프의 법칙(Metcalfe's law)이 있다. 네트워크 내 구성원의 수가 증가하면 그 비용은 직선으로 증가하지만 네트워크의 가치는 구성원 수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것으로, 구성원의 수가 많아질수록 네트워크 내에서 교환되는 정보의 가치는 제곱
[첨단 헬로티] 초고령화 시대, 정년의 연장과 임금피크제의 도입. 진급은 어려워지고, 청년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 지금. 저자는 1인 기업, 그중에서도 제조업에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돈을 벌수는 있을까? 설사 가능하다 하더라도 혼자서 일한다는 게 익숙하지도 않고, 지금 하는 일은 너무 지겨운데? 게다가 혼자 회사를 하고 있다고 하면 남들이 무시하지는 않을까? 저자는 이런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하듯 아흔아홉 개의 조언을 제시한다. <편집자 주> 77. 협력업체를 다변화하라? 바둑에서든 장기에서든 최악의 수는 외통수(外通手), 즉 오직 한 길 외에는 없어 오도가도 피하지도 못하고 코너에 몰려서 힘 한 번 제대로 못 쓰고 억울하게 죽는 수다. 이는 사업에서도 마찬가지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이 하나밖에 없다면 “악!” 소리도 못 내고 죽을 수 있다. 제품 제조에 있어 필수적인 부품을 오직 한 업체에서만 조달하거나 핵심 외주 가공을 한 업체에게 의지하는 경우, 갑은 내가 아니라 그 업체다. 회사의 운명이 그의 손에 달려 있고, 그가 손 놓으면 나는 꼼짝없이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외통수를 벗
[첨단 헬로티] 초고령화 시대, 정년의 연장과 임금피크제의 도입. 진급은 어려워지고, 청년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 지금. 저자는 1인 기업, 그중에서도 제조업에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돈을 벌수는 있을까? 설사 가능하다 하더라도 혼자서 일한다는 게 익숙하지도 않고, 지금 하는 일은 너무 지겨운데? 게다가 혼자 회사를 하고 있다고 하면 남들이 무시하지는 않을까? 저자는 이런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하듯 아흔아홉 개의 조언을 제시한다. <편집자 주> 67. 회사는 이름만 남는다 창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고민하고 심혈을 기울이게 되는 일 중 하나가 작명일 것이다. 사실 이만큼 가슴 두근거리고 설레는 작업도 없다. 부르기 쉬운 것이 좋을까? 친근한 게 좋을까? 독창적이고 기억에 남는 이름이 좋을까? 등이다. 하지만 1인 기업의 경우 작명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자신이 곧 회사고 회사가 곧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자기 이름으로 회사 이름을 짓는가 하면 배우자나 자녀, 개 이름 또는 자기가 졸업한 학교명을 넣기도 한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든 개명해도 되기 때문이다. 1인 기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48장에서 말한 바와
[첨단 헬로티] 초고령화 시대, 정년의 연장과 임금피크제의 도입. 진급은 어려워지고, 청년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 지금. 저자는 1인 기업, 그중에서도 제조업에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돈을 벌수는 있을까? 설사 가능하다 하더라도 혼자서 일한다는 게 익숙하지도 않고, 지금 하는 일은 너무 지겨운데? 게다가 혼자 회사를 하고 있다고 하면 남들이 무시하지는 않을까? 저자는 이런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하듯 아흔아홉 개의 조언을 제시한다. <편집자 주> 63. 검수, 검수 또 검수 “1인 기업을 하면서 다른 건 모두 외주를 주더라도 반드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두 가지만 고르라면?”나는 ‘자금’과 ‘검수’라고 답하겠다. 사업을 몇 년 해본 분들이라면 돈은 누구에게도 맡길 수 없다는 것에 100% 공감할 것이다. 잘못 맡기면 사람까지 잃게 된다. 1인 기업의 경우 가족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하면 가족까지 다 잃게 된다. 그래서 아무리 바빠도 돈은 직접 챙겨야 한다. 그다음으로 챙겨야 할 일이 검수(QC, Quality Control)다. 검수만 하다가 날 다 새겠
[첨단 헬로티] 초고령화 시대, 정년의 연장과 임금피크제의 도입. 진급은 어려워지고, 청년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는 지금. 저자는 1인 기업, 그중에서도 제조업에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돈을 벌수는 있을까? 설사 가능하다 하더라도 혼자서 일한다는 게 익숙하지도 않고, 지금 하는 일은 너무 지겨운데? 게다가 혼자 회사를 하고 있다고 하면 남들이 무시하지는 않을까? 저자는 이런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하듯 아흔아홉 개의 조언을 제시한다.<편집자 주> 59. 특허에 목매지 마라 약자인 1인 기업이 자신의 기술을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특허뿐이라고 생각하는 창업자들이 많다. 발명 특허로 등록되면 20년간, 그보다 하위인 실용신안으로 등록되면 10년간은 보호를 받을 수 있으니 일면 맞는 이야기일 것이다. 이것도 없다면 1인 기업의 기술이 보호받을 길은 전혀 없어 보인다. 나는 심지어 매달 한 가지씩 특허를 출원하시는 사장님도 봤는데, 이 정도면 가히 특허 중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1인 기업이 출원하는 특허는 파생 특허나 실용신안이 대부분이고, 근본적인 표준 특허나 원천/기반기술 특허인 경우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