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일본에서는 앞으로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어 노동 인구가 감소하는 한편, 필요해지는 케어 직원 수는 증가한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25년에는 케어 인력이 253만명 필요하나 공급 예상은 215만2천명에 그쳐 37만7천명이 부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케어 인력을 늘리려고 해도 생산 연령 인구가 감소하고, 또한 임금을 올리기 어려운 개호보험(장기요양보험에 해당) 제도에서는 되려는 사람도 적다. 그렇기 때문에 대책의 하나로서 정보 기술을 활용한 케어 업무의 효율화가 기대된다. 유비쿼터스 컴퓨팅 분야에서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 센서를 이용한 인간의 행동 인식 기술의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이 기술을 케어 행동의 인식에 응용하면 케어 업무 기록을 자동으로 작성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케어 기록이나 업무 기록 등의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이 그 기록을 가시화해 돌이켜봄으로써 업무 개선 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문부과학성 지역 이노베이션 에코 시스템 형성 프로그램 ‘IoT에 의한 액티브 시니어 활약도시기반개발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케어 시설에서 직원에게 케어 기록을 스마트폰을
[첨단 헬로티] 인구 구성의 고령화에 대해서는 국제연합의 1956년 보고서를 참고해, 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고령화율)이 7%를 넘으면 고령화 사회라고 한다. 또한, 최근에는 고령화율이 14%, 21%를 넘으면 각각 고령사회, 초고령사회라고 불리게 됐다. 일본은 2010년에 세계에 앞서서 초고령사회가 됐으며, 2018년에는 고령화율이 28%를 넘는 ‘초초’고령사회의 영역에 도달했다. 일본은 앞으로 고령자 인구의 증가와 총 인구의 장기적인 감소 경향이 예상되고 있으며, 사회보장비와 국민의료비의 증가, 각 산업의 인력 부족과 후계자 부족, 지방의 쇠퇴 등 여러 가지 과제가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앞으로 일본의 사회·경제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 활동을 효율화시키기 위한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과제를 과학 기술 이노베이션에 의해 해결하기 위해 현재 Society 5.0(초스마트 사회)의 구축이 거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Society 5.0은 2016년 1월에 각의 결정되고, 일본 정부가 책정한 ‘제5기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 제창된 것이다. Soci
[첨단 헬로티] 센싱 기술의 발전과 모바일·웨어러블 단말의 급속한 보급에 의해 인간의 생리·심리·행동에 관한 데이터나 건강에 관련될 수 있는 주변 환경의 데이터(기압, 온도, 습도, 조도 등)를 일상생활 속에서 용이하게 또한 대량으로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단말에 대해서는 두통의 증상과 기압의 데이터를 기록하는 앱이나 스마트폰 내장의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신체 활동이나 수면에 관한 데이터를 취득하는 앱 등이 많이 개발되어 있으며, 얻어진 데이터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게 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웨어러블 단말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로 최근 몇 년 손목밴드형 활동량계와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여러 가지 단말이 가전 판매점의 점두에도 진열되고 있으며, 이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친밀한 존재가 됐다. 이러한 단말을 이용해 장기간에 걸쳐 연속적 혹은 반복적으로 계측된 데이터는 ‘강종단 데이터’(Intensive Longitudinal Data; 이하, ILD)라고 불리며, ILD는 건강관리를 생각하는데 있어 새로운 분석의 시점을 가져왔다. 예를 들면 ILD를 이용해 ‘흡연자의 니코틴
[첨단 헬로티] 최근 학생들의 등하교 시에 안심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보호장치나 치매 등으로 배회하는 고령의 행방불명자를 위한 보호/수색장치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GPS 기능이 있는 휴대단말을 가지고 다니는 방식도 제공되고 있는데, 며칠마다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휴대단말이라도 GPS 위치 계측 정확도의 과제 등이 있어 보급에는 이르지 못했다. 우리는 소형 경량(5g 정도)이며 버튼 전지로 1년 이상 동작하는 BLE 비콘을 사용하고, 또한 서버와의 통신에 있어서는 LPWA 통신을 이용한 보호 시스템 ‘지킴이 플러스’에 대해 연구 개발과 사회실험을 했다. 특히 BLE 비콘을 몸에 붙여서 사용할 때, (1) BLE 비콘의 안테나 입력 임피던스와 전송 회로의 임피던스가 불일치하기 때문에 본래 전송 전력의 3분의 1 정도밖에 방출되지 않는 것, (2) 인체 측으로 방사되는 전파는 인체에 흡수되어 버리므로 쓸데없는 전력이 되는 것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피던스 정합을 취하고, 또한 인체 전방으로 지향성을 갖는 안테나를 새롭게 설계 제작해 이러한 과제 해결을 도모했다. 또한, 보호 대상이 되는 BLE 비콘 신호를 수신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