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이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 코닉오토메이션에 ‘K-System Ace’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코닉오토메이션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어용 소프트웨어 국산화를 시작으로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반도체·2차 전지 등 성장 산업에 필수적인 제어 SW,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코닉오토메이션에 인사, 급여, 운영관리, 구매, 회계 등 K-System Ace의 전 모듈을 구축함으로써 ▲전사업무 통합 시스템 구축 ▲기준정보 관리체계 수립 ▲회계정보 통합 관리 ▲신뢰성 있는 원가결산 체계 정착 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단위별로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생산성 및 사후관리 효율성을 증대, 각 부문의 관리수준을 향상시켜 경영층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고도화된 경영체계를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코스닥 상장법인으로서 관리 업무의 투명성과 정합성을 확보하는데 가장 큰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코닉오토메이션 관계자는 “기업의 규모가 점차 확대되면서 선진적 관리체계를 수립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영림원소프트랩이 보유한 다양한 IT산업의 레퍼런스와 코닉오토메이션 경영구조에 따라 맞춤형으로
[첨단 헬로티] ‘MJK 통합 시스템’의 개발 배경 1. 개발 배경 MJK 통합 시스템은 소로트 다품종 생산에서 세팅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시키는 놀랄만한 툴이다. 이 시스템은 ‘온도 컨트롤러의 조건 기억장치’로서 개발을 개시했다. 그 이유는 성형기 내장형 온도 컨트롤러는 성형기 그 자체에 조건의 기억이 가능한데, 동사의 주력 상품인 스탠드얼론형 온도 컨트롤러에서는 조건의 기억은 불가능하다. 오늘날 금형은 핫러너 장치의 온도 제어를 세분화함으로써 품질을 향상시키는 경향에 있으며, 온도 컨트롤러의 제어점 수는 8존, 12존이 주류였던 십 수년 전과 달리 24존, 36존이 주류로 되어 있고, 더구나 증가하는 경향에 있다. 당연히 제어점 수가 많아지면 금형 교환의 세팅 시에 온도 설정을 입력하는 수고도 대폭 증가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탠드얼론형 온도 컨트롤러에서는 조건의 기억은 불가능하다’고 하는 디메리트를 극복하는 것이 개발의 스타트 지점이었는데, 단순히 조건을 기억하는 기능을 가진 온도 컨트롤러는 다른 것도 존재하고 그것만으로는 우위성은 찾아낼 수 없다. 그래서 성형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