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시대가 본격 개막하면서 수많은 산업군에 로봇이 도입되고 있다. 이제 로봇은 독립적인 개체에서 인간과 협력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그만큼 기존과 비교해 로봇이 갖춰야 할 핵심 요소가 복잡·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구체적으로 자의적인 움직임, 정교하고 세밀한 운동성, 다각적인 활용성 등이 산업에서 요구하는 차세대 로봇의 미래상이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주로 활용되는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무인운반차(AGV), 자율주행로봇(AMR), 물류 로봇 등은 요소 기술이 고도화되고 있다. 여기에는 모터·유공압 시스템 등 로봇의 모션 제어를 관장하는 액추에이터, MCU·전자장치·소프트웨어 등 로봇 움직임을 결정하는 제어 시스템, 현장 정보를 수집하는 센서, 사물을 감지하는 비전 카메라 등이 있다. 이렇게 로봇을 구성하는 요소뿐만 아니라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구성으로 활약하는 기술 또한 성장을 지속하는 중이다. 이 중 로봇의 손가락 역할인 로봇 그리퍼(Robot Gripper)는 정밀한 작업에 특화된 만큼 높은 수준의 제어 기술이 필요하다. 로봇 끝단에 위치한 엔드 이펙터(End Effector)로, 로봇의 활용 가치를 정의하기 때문에 로봇의 어떤 요소보다
[헬로티] 하이윈코퍼레이션(이하 하이윈)은 지난 2013년 10월 한국에 지사를 세운 뒤 한국 시장에서 고품질 BS(Ball Screw), GW(Guide Way)와 관련 자동화 솔루션으로 시장의 선택을 받아왔다. 하이윈 관계자는 “그동안 수많은 레퍼런스를 통해 검증된 장비와 기술력으로 세계인의 선택을 받아왔다”며, “대만 본사 주축으로 독일, 미국, 일본, 러시아, 이스라엘 R&D 센터 등 12개의 지사에서 앞서 있는 기술력과 많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산업계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 HIWIN 산업용 로봇 RA620와 XEG 시리즈 현재 하이윈은 모터와 기어, 감속기, 제어기 등 단일 품목은 물론 이들을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산업장비에 적용되는 정밀 직선, 회전 베어링과 정밀구동이 가능한 모터, 감속기, 전동그리퍼, 산업용 로봇, 제어기까지 무언가를 구현하기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황과 발전 방향 로봇이 지닌 생산성, 안전성에 대한 사용자의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전동그리퍼 또한 시장이 확산되고 있으며, 로봇과 전동그리퍼 제품을 모두
개발부터 생산까지, 토털 솔루션 시스템 갖춰 알에프세미는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는 토털 솔루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커패시터 마이크로폰용 소자 반도체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교류 직결형 구동장치 제품을 개발, 양산하여 LED 조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Q. 반도체 회사로 알고 있는데, 조명 사업을 시작한 계기가 있다면요. 알에프세미는 18년 전에 창업한 이후 마이크로폰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개발해서 생산, 판매해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폰에 들어가는 칩을 ECM 칩이라고 하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도체 회사인 일본의 산요, NEC 도시바와 미국의 내셔널 세미컨덕터와 오랫동안 경쟁해 왔습니다. 현재는 그런 업체를 물리치고 전 세계 마켓 셰어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아이템은 스마트폰에 발생하는 정전기와 배터리를 충전할 때 일어나는 서지를 막아주는 보호소자(TVS) 반도체를 한 달에 2억 개 이상 삼성 스마트폰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LED 조명으로 7년 전에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LED 조명에 들어가는 구동장치는 항상 전류를 일정하게 공급해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정전류 소자라고 하는데, 알에
프로비젼테크놀러지는 20년의 노하우를 축척한 검사장비 전문 기업으로, 영상처리에 필요한 기계설계, 영상처리 프로그램 기술과 각종 컨트롤러의 하드웨어 기술, 광학 및 조명기술 등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설립되었으며, 머신비전에 필요한 모든 컴포넌트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전 전문기업이다. 특히 비전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스마트카메라는 물론 고객이 사용하기 편리한 각종 소프트웨어와 각종 컨트롤러 및 특수 렌즈, 조명 등과 시스템 제작에 필요한 기계설계 제공 등 고객 맞춤형으로 신속하게 검사장비의 모든 솔루션을 포함하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부품별로 여러 업체에서 각각의 부품들을 제공받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영상처리와 비전 검사 솔루션을 동시에 공급하고 있다. SPC-Ex 케이스를 포함해도 ITX 보드 사이즈보다 작은 소형 타입의 PC 시스템으로 다수의 PC 설치가 불가한 협소한 공간에 설치 가능하며, 기존 장비의 업그레이드 및 소형 검사 장비의 개발이 가능하다. 하나의 이더넷 포트에 스위칭 허브를 통해 카메라를 여러 개 연결하던 방식에서 PC 한 대에 네 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이용하여 카메라 대 PC 1:
한화테크윈이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장비와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지난 5월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2016)’에서 고속 칩마운터 ‘엑센 프로’ 시리즈, 이형 부품 삽입 공정 자동화 솔루션, 생산정보 취합·분석·모니터링 솔루션 ‘T-PnP’를 출품하며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모두 공개한 한화테크윈 측은 “무인, 무결점, 무정지의 3無 개념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개별 장비와 시스템이 정보를 주고받고 데이터를 분석·취합해 무인화·무정지·무결점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이 과정에서 스스로 오류를 잡아내고 예측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작업을 대체해 생산 속도와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이동화 객원전문기자
고영로보틱스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코엑스 A, B홀에서 열리는 'Automation World 2016'에 참가해 각종 로봇, 과학 완구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로봇 관련 토덜 솔루션 기업으로, 로봇 제어기 및 관련 시스템,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 등의 제조 분야와 각종 로봇 무대 제작과, 과학 완구, 과학 기자재 제작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혜숙 기자 (atid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