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⑥ 티라유텍 박성식 이사] 중소·중견기업, 설비 자동화 미흡…무거운 IT 갑옷 감내할 수 있는 체력 필요
[첨단 헬로티] 중소·중견기업들은 설비 자동화를 대부분 못했다.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공장을 하기 위해서는 IT라는 무겁고 힘든 갑옷을 입어야 하는데, 이것을 감내할 수 있는 체력단련이 필요하다. 그러고 나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끊임없는 혁신을 해야 한다. 제조운영 시스템의 방향성에 대해 티라유텍 박성식 이사가 ‘스마트공장 지능화 베스트 프렉티스 컨퍼런스 2017’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주] ▲ 티라유텍 박성식 이사 스마트공장 제조운영 아키텍처는 설비제어장치(PLC/PCS), 생산제어시스템(SCADA), 제조실행시스템(MES), 기업자원 및 계획(ERP/SCM/PLM), 전략, 5단계로 구성되며 각 시스템 도입 시 단계별 우선순위를 고려하게 된다. 그리고 기업의 생산 전략에 맞는 도입 순서를 결정하고 기업의 수준과 업종에 맞는 우선순위를 고려한다. ▲ 스마트공장 제조 운영 아키텍처 그러나 중소·중견기업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ERP는 회계 관리 위주로 운영되며, APS(생산계획)는 수작업 위주, MES는 부품 입고 중심의 간단한 공정 실적 관리를 위해 활용될 뿐이다. 운영 인력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