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지능형공장 보급·확산 사업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본격 확대된다. 이를 위해 스마트공장 사업 총괄 관리기구인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과 전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 이행 방안에 합의하고, 지난 12월 2일 광화문 케이티 빌딩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2년간 총 300억원과 150여 명의 삼성 소속 전문기술요원을 추진단에서 지원받아 600개 이상 지역의 중소기업을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협약에 앞서 지난해 8월 이미 산업부와 삼성은 각각 2년간 150억원씩 추진단에 공동 출연해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활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혁신센터에 파견되는 삼성 소속 멘토는 혁신센터의 일원으로, 스마트공장 지원 대상기업 발굴부터 시스템 구축, 사후관리까지 기업을 밀착 지원하며 기술과 노하우 전수에 힘을 쓰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혁신센터가 기업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된 포괄적 기능을 수행하고, 추진단은 전국 단위 사업 총괄 관리 및 혁신센터의 사
정부의 제조업혁신 3.0 정책에 따라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LS산전이 자동화 분야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스마트공장 구축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산전은 경기도 안양 LS타워 본사에서 자동화 분야 소프트웨어 전문 중소기업인 브레인넷(생산 관리), 이메인텍(설비 관리), 유디엠텍(공정 감시) 등 3개사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MOU)’을 지난 10월1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LS산전 권봉현 A&D 사업본부장과 이종태 브레인넷 대표, 권중근 이메인텍 대표, 왕지남 유지엠텍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향후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맺은 LS산전 등 4개 회사는 기술 협력은 물론 향후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신규 프로젝트 발주 시 포괄적 협력을 바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여하게 된다. LS산전 PLC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화 솔루션에 브레인넷의 MES(생산관리시스템), 이메인텍의 설비 보전관리 시스템, 유디엠텍의 가상설비 제어 기술을 적용, 스마트 공장 운영을 최적화하는 패키지 솔루션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