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렉스, 전원 시스템 분야 글로벌 설문 조사 결과 발표 “에너지 효율, 기능 안전, 신호·전원간 간섭, 배터리 요구사항 등이 설계 영역 핵심으로 부상” 전원 시스템은 범분야 전산업 디바이스 및 체계 등에 생명 역할을 한다.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중심축으로 평가받는 데이터센터·전기차 충전 인프라·전력망 인프라·소비가전 등에 활용될 전원 시스템이 산업의 지지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산업 내 전원 시스템에 대한 소형화·경량화·간소화·신뢰성·안전성 등 요구는 늘어나는 추세다. 몰렉스는 전세계 824명의 설계 엔지니어·엔지니어링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전원 시스템 관련 경험 및 전문성에 대해 질문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전원 시스템 및 전력 영역 정보와 이해를 공유하고, 향후 전력 수요를 예측하기 위해 기획됐다. 발전된 전원 시스템이 산업에 공고히 뿌리내리기 위한 초석인 셈이다. 응답자 94%는 ‘전력 활용 방법 측면에서의 이해’를 핵심으로 꼽았다. 83%는 전원 설계를 가장 큰 과제로 인식했으며, 75%가량 응답자는 전원 시스템 설계 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전원 시스템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우선
바이코(지사장 정기천)가 신제품인 PSD(Power System Designer) 온라인 설계 툴을 출시했다. PSD는 시스템 설계자들이 바이코의 PCDM (전원부품 설계방법론) 및 고성능의 전원 부품을 사용해 양단간 전원 시스템을 구성, 최적화하도록 하는 유용한 툴이다. 소형 전자제품과 시스템이 다기능으로 복잡해짐에 따라 훨씬 더 작고 더 효율적이며 가성비가 좋은 전원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최적의 전원 시스템 개발을 위해 전원 설계자들은 다양한 토폴로지, 아키텍처 및 제품을 분석해야 한다. 이처럼 다양한 각각의 설계 방법에 대해 접근하기 위해 성능 계산, 데이터 시트 검색, 수동 시뮬레이션, 열 투사, 레이아웃과 패키지 연구, 자재 명세서(BOM) 작성 및 비용 분석 등 많은 사항들이 필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분석들을 쉽게 하기 위해 다양한 전원 설계 툴이 개발되는 추세다. 그러나 이러한 툴들은 완벽한 전력 시스템을 분석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AC나 DC전원으로부터 수신된 전력을 여과, 조건화하는 전단부(프론트 엔드)는 시스템 부하에서 요구하는 전압을 생성하는 다운스트림 레귤레이터들과 별도로 설정 및 분석돼야 한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