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스마트폰과 맞춤형 서비스, 늘어나는 신기술에 능통한 고객들이 증가하고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생체인식 기술들이 발달하면서 자동차 산업 기업들의 전략에 게이미피케이션 기술이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술과 게이미피케이션 간 융합은 OEM사들과 티어 1 공급사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들을 추구할 수 있는 흥미로운 분야를 제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자동차 산업의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in the Automotive Industry, Forecast to 2025) 보고서’에 따르면, 2016~2025년간 자동차 게이미피케이션 시장은 18.28%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보고서는 게이미피케이션 개념과 자동차 산업에 선진 기술들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게이미피케이션 기술이 파장을 미칠 핵심 산업 분야와 게이미피케이션을 이끄는 트렌드, 그리고 자동차 분야에서 게이미피케이션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자동차 산업부의 미나 수브라마니안 연구원은 “자동차 산업에서는 판매 촉진
차세대 자동차 패러다임에서 자율주행차가 갖는 중량감이 점점 커지면서, 거대 차량 제조사나 IT업체들은 외에 스타트업들의 활약도 점점 두드러지는 추세다. 자동차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대기업들의 행보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재규어 랜드로버도 차세대 자동차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위해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에 속도를 내는 회사 중 하나다. 1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재규어 랜드로버는 포틀랜드에서 운영 중인 테크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2개의 새 스타트업을 영입했다. LISNR과 파일럿 오토모티브랩스다. 이들 회사에 앞서 주차장앱부터 드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들이 재규어 랜드로버 테크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자동차의 미래과 관련해 재규어 랜드 로버의 접근법을 기반으로 관련 기술 개발을 계속하게 된다. 보도를 보면 LISNR은 초음파 오디오를 사용해 데이터 전송을 하는 기술을 주특기로 한다.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 LISNR의 표현을 빌리면 스마트폰이라고 부르는 음성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한다. LISNR 기술을 활용하면 어떤 두 기기라도 일정 거리안에 있으면 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