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전 세계 공장에서 가동 중인 산업용 로봇은 400만 대를 넘었고, 신규 설치도 4년째 연 50만 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특히 아시아에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로봇의 수량·밀도가 일정 수준에 오른 지금 업계가 지목하는 ‘넥스트 레벨’이 있다. 이른바 ‘피지컬 AI(Physical AI)’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이다. 감지·추론·행동을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묶는 피지컬 AI가 로봇 분야 내 각종 차세대 기술과 결합하면서 로봇은 고정 설비가 아닌 상황 대응형 작업 파트너로 재정의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스무 살을 맞은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2025 로보월드)’이 열렸다. 휴머노이드,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코봇), 자율주행로봇(AMR) 등 로봇 폼펙터를 비롯해, 각종 부품·소프트웨어·연결성(Connectivity) 솔루션이 총출동해 ‘인간·로봇 공생’의 현재를 한자리에 모았다. [봇규가 간다] 로보월드 특집에서는 K-로봇 밸류체인의 단면을 짚어본다. 겉으로 보이는 로봇의 외형을 한 겹 벗겨, 구동부(Actuator)·감속기(Reducer)·모터(Motor
[첨단 헬로티] 서보용 정밀 WORM 감속기(듀얼리드박스) 전문 생산업체인 영진WORM(영진웜)이 일산 킨텍스1 전시장에서 개최 중인 2019 한국기계전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감속기를 전시했다. 영진WORM는 듀얼리드 카벡스 웜 감속장치, 심플레이트에 의한 백레시 미세 조정이 가능한 듀얼리드 웜 감속기, 백래시 미세 조정이 가능한 듀얼리드 웜감속기, 로터리 테이블장치, 감속장치용 듀얼피치 카벡스 치형 웜샤프트 등의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NEP (신제품)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한편, 2019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 KOMAF 2019)은 일산 킨텍스1 전시장에서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4만2천 930㎡의 면적에서 27개국 592개사가 참가한 국제전시회로 7만 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초의 제조 IT 전시회인 MachineSoft(제조IT서비스전)‘, ’TOOL TECH(서울국제공구전)‘이 합동으로 제5회 ‘한
[첨단 헬로티] 영진웜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정밀 감속기인 ‘듀얼리드박스’를 선보였다. 영진웜은 국내 고정밀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서보용 정밀 웜 감속기인 듀얼리드 박스를 생산한다. 외산 정밀 웜 감속기의 점유율이 높았던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꾸준히 생산하고 있다. 영진웜은 최고의 효율을 얻기 위해 초정밀기어 가공 생산 시스템 및 최신 기어 검사 장비를 구축하는데 앞장섰다. ▲백래쉬 변화 보장과 내구성이 갖춰진 듀얼리드박스 이번 전시에서 영진웜이 선보인 듀얼리드박스는 시간에 따른 백래쉬의 변화를 보정할 수 있는 정밀 감속기다. 듀얼리드박스는 강력한 테이퍼 롤러 베어링을 사용해 높은 강성을 제공하며, 내부온도 상승 시에도 지속적인 정도를 보장한다. 이 제품에는 고성능 합성 윤활유가 사용됐으며, 각 측면의 밸브를 통한 가스 배출이 용이하다. 이외에도 미끄럼 방지가 가능한 쉬링크 디스크와 내마모성을 향상하는 특수 합금, 알루미늄 케이스로 처리돼 뛰어난 강성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한편, 올해 13번째를 맞이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