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호텔에서 글로벌 종합 에너지 박람회인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7)’를 개최한다. BIXPO는 에너지 분야 신기술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기술 교류를 확산시키고자 2015년에 처음 개최됐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Connect Ideas, Meet the 4th Revolution'이란 슬로건 아래 에너지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고 기술의 트렌드와 융합 방향을 모색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전시 면적에서 지난 BIXPO 2016보다 30%, 참가 기업 수는 250개 이상으로 약 40%, 관람객은 6만명 이상으로 15% 정도 늘어날 것으로 한국전력은 예상했다. 박람회에서는 각국 스마트시티 구축 사례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리더스 서밋(Smart City Global Leaders Summit)도 개최되며, EPRI TI Summit(미국전력연구원 기술혁신
[첨단 헬로티]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WCMS 분야 뿐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분야(특히 DR, PROSUEMR 분야)에서 사업 수행 능력 및 서비스 제공 역량을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DLMS/COSEM(IEC62056)은 양방향 원격검침을 지원하는 국제표준 프로토콜로,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서버/클라이언트 간 데이터 통신을 위한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프로토콜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유무선 혼복합형 고신뢰성 AMI 시스템 개발’ 이라는 정부 R&D 사업(총3개년 사업)에 참여하여, 국제표준(Blue/Green Book)에 부합하는 DLMS/COSEM 프로토콜 서버/클라이언트를 개발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정부과제를 마무리함에 따라 DLMS/COSEM 프로토콜을 상용화해 국내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체 개발환경에 적합하도록 C라이브러리 형태로 기술지원 하고,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국제표준에 부합하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를 통해 공인인증 받은
[첨단 헬로티]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 battery-based energy storage systems) 수명을 10년까지 연장하고 싶어하는 유틸리티들이 늘면서, 모듈식 시스템의 전략적 가치도 커지는 양상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그리드 애플리케이션용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분석 보고서(Battery Energy Storage Systems for Grid Applications in Asia-Pacific)’에 따르면 현재 배터리 제조사들은 수명이 5년인 BESS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감안해 BESS 내구성을 높이고 보증과 운영, 유지 보수 계약 등의 부가 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나선 상황이다. 에너지 효율성 외에 유틸리티가 환경 측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듈러 시스템을 제공하는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21년까지 유틸리티 애플리케이션 관련 규모와 그리드 컨넥티드 BESS 시장의 역동성을 다루고 있다. 조사는 인도와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한국, 일본, 대만)와 동남아시아(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미얀마),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7일부터 1년간 국내 기후기술협력 전문가를 유엔기후변화협약 산하 기술메커니즘의 실질적 이행주체인 CTCN(Climate Technology Center & Network :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사무국에 최초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파견 전문가는 녹색기술센터(GTC) 소속 전호식 박사로, CTCN 사무국에서 기후변화 적응분야의 개도국 기술지원 수요를 검토하고, 기술 선진국과의 연계를 통한 대응 계획 수립 및 이행을 지원하는 업무에 참여할 예정이다. CTCN은 증가하는 개도국 기술지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컨소시엄 기관 및 회원기관, 각 국 NDE((Nat’l Designated Entity)를 대상으로 전문가 파견 프로그램(Secondment Program)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파견도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NDE는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아래 기후기술 개발 및 이전을 담당 하는 '기술 메커니즘'의 국가별 창구인 국가지정기구로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5년 12월 NDE로 지정됐다. 이번 국내 전문인
[첨단 헬로티] 프랑스에 이어 영국 정부도 2040년까지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한 신차 판매를 금지하는 계획을 공개했다. 청정 공기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정책은 공기 오염이 악화되면서 국민들의 건강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는 판단을 밑바탕에 깔고 있다. 영국 정부는 저배기가스 차량 개발에 10억유로를 투자하고 전기자동차용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1억유로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운전자들이 화역연료 차량에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오는 2040년까지 가솔린 및 디젤 차량 판매를 금지할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다. 2050년까지 프랑스를 탄소 중립 국가로 만들겠다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프랑스 정부는 운전자들이 변화를 빨리 수용할 수 있도록 1997년전 구매한 디젤차, 2001년전 산 가솔란 차량을 신차 또는 중고차로 바꾸는 인들에게 금융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다.
[첨단 헬로티]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고효율 보일러/증기 시스템 개요 및 에너지 절감방안’ 강좌를 개최한다. 센터에 따르면 보일러는 가스나 유류 연료를 연소시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온수나 증기를 얻는 기기로 가정에서부터 생산공장이나 발전설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보일러를 용도에 따라 대별하면 소형인 가정용 보일러, 중소형인 산업용 및 난방용 보일러, 대형의 발전용 보일러로 구분할 수 있으며 사용 범위가 매우 넓다. 최근 보일러 활용과 관련된 문제는 환경 보존과 쾌적성의 추구 및 에너지 절감이다. 온실효과 가스 삭감을 위한 에너지 절약 대책과 보다 안정성이 추구된 보일러 운용 시스템의 구축 등이 이슈다. 보일러 에너지 절감 방안으로 연소개선, 전열개선, 폐열회수, 전력소모를 줄이는 방법, 운전관리, 응축수회수에 의한 방법 등이 있다. 이번 강좌는 보일러 종류 및 응용, 연소장치, 바이오 보일러, 보일러 에너지 절감방안, 자동제어, 수처리, 증기이용기술, 증기트랩 종류와 선정, 증기시스템 에너지 절감방안 등의 주제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좌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첨단 헬로티] 프랑스 정부가 오는 2040년까지 가솔린 및 디젤 차량 판매를 금지할 것이라는 계획을 공개했다. 2050년까지 프랑스를 탄소 중립 국가로 만들겠다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프랑스 정부는 운전자들이 변화를 빨리 수용할 수 있도록 1997년전 구매한 디젤차, 2001년전 산 가솔란 차량을 신차 또는 중고차로 바꾸는 인들에게 금융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다. 프랑스 정부 발표 하루전 자동차 회사인 볼도는 2019년부터 가스 기반 차량 및 트럭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만 생산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중심으로 자동차 시장의 판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이다. 각국 정부도 화역 연료와의 결별을 추진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2025년까지 화석연료 차량을 금지하기로 했다. 독일은 2030 년까지 연소 엔진 차량 판매를 중단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반면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달전 미국이 파리 기후 협약에서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유럽에서 해상 풍력 산업의 가격 경쟁력이 예상보다 3~4년 앞서 석탄 등과 비슷하거나 저렴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지멘스 풍력 발전 사업부에서 비용 전망을 담당하는 벤트 크리스텐슨을 인용한 퓨처리즘 등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에서 해상 풍력 산업은 메가와트시(MWh) 당 113달러의 비용으로 풍력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정부 보조금 없이도 해상 풍력 발전 단지를 구축할 수 있을만한 수치다. 2016년 투자 회사인 라자드 조사에 따르면 풍력 에너지는 지난 3년간 가격이 빠르게 하락했다. 2014년 이후 27% 떨어졌다. 석탄, 원자력, 옥상 태양광 발전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풍력 발전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할 전망이다. 일각에선 메가와트시당 84달러에서 70달러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가력 하락은 터빈, 케이블, 컨버터 기술의 발전에 달렸다는 평이다. 지멘스 가메사와 MHI 베스타스 오프쇼어 윈드는 2024년이나 2025년 북해 프로젝트 완료 시점에 이같은 수준의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풍력 발전 가격 하락은 재생 에너지 생태계 확대 측면에선 긍정적인 시그널이다. 친환경이라는 메시지 만으로는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전력생산 비율을 20%까지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석탄회관에서 산, 관, 학, 연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참여 하에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53기가와트(GW) 규모의 신규 설비를 보급해야 하며 태양광, 풍력을 80% 수준으로 보급해 선진국 수준의 비율을 달성해야 한다고 보고됐다. 이것은 현재 보급추세(연평균 1.7GW)보다 연평균 2기가와트(GW)씩 추가 보급하는 것으로 획기적 보급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참석자들은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서는 입지난, 주민민원 등과 같은 만성적인 애로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과 지자체와 협업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참석자들 사이에서 많이 나왔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좁은 국토와 농지 보전정책으로 인해 개발가능입지가 점차 감소하여 개별사업자 중심의 입지발굴 방식은 한계에 직면하고 있으며, 지자체는 민원을 이유로 입지규제를 신설·강화하는 등 입지난이 가중됐다. 또 그동안 외지 사업자에 의해 신재생 사업이 추진되면서 지역민원이 빈번하고, 과도한
[첨단 헬로티]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7월 18~19일 2일간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응용과 사업전략’에 대한 강좌를 실시한다. 부산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전기는 발전기를 통해 생산되며 전력과 소비(부하)가 항상 실시간으로 일치해야 하므로 저장할 수 없다. 그동안은 예외적으로 건전지, 휴대폰 배터리, 자동차 배터리 등의 소규모 용량에서만 저장이 가능했다. 최근에는 전기를 저장하는 기술이 발달해 충전 용량과 속도가 크게 개선됐고, 이에 따라 대용량의 전지가 상용화되고 있어 전기 산업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ESS(Energy Storage System)은 먼 거리를 송전해야 하는 경우나 대규모 정전을 회피하기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산형 전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관심을 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원’의 전기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필수 장치 등으로 응용되고 있다. 정부도 2020년까지 ESS 누적 보급량 200만kw를 목표로 정해 공공기관 및 대규모 ESS 보급 의무화, 설치 시 보조금 지급, 세제 혜택, REC 가중치 부여 등의 정책을 마련 중이다. 이를
[첨단 헬로티]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중국 과학기술부와 클린 에너지 기술 개발 및 탄소 배출권 거래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측은 기후 친화적인 무역 및 투자 기회를 찾는 것과 관련해도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중국 과학기술부는 앞으로 탄소 포획 및 저장,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한 첨단 정보 기술 개발 등고 관련한 혁신 및 상업화에서 협력하게 된다. 앞서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국 합의를 담은 파리 기후협약에서 미국은 탈퇴할 것임을 공식 발표했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 대해 캘리포니아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미친짓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캘리포니아에서 활약하는 유명 IT회사들도 트럼프 행정부의 행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