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전기·난방비 등 혜택을 '보조금24'에서 안내받고 신청할 수 있다고 행정안전부가 5일 밝혔다. 보조금24를 통해 난방 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저소득가구·차상위계층·장애인 등에게 지원하는 각종 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바우처·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산업통상자원부), 긴급복지연료비 및 전기요금지원(보건복지부) 등 정부 및 지자체·공공기관이 제공하는 30여 가지 가스·전기·난방비 지원 서비스 대상인지 확인 가능하다. 전기와 도시가스 요금할인을 받는 에너지상품권(바우처)은 소득기준(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과 세대원 특성(노인·장애인·영유아·한부모 등)을 고려해 제공된다. 정부는 지난해 대비 동절기 에너지상품권 가구당 평균 지원 금액을 2배(15만2천원→30만4천원) 올리기로 했다. 또한 전기요금복지할인 서비스는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월 최대 1만6천원의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는 정책으로 보조금24를 통해 대상 자격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난방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혜택과 신청방법 등을 보조금2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24'에서 로그인 후 보조금24 이용 동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앞으로 거주 지역에서 제공하고 있는 혜택과 보조금서비스도 ‘보조금24’를 통해 한 번에 확인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혜택까지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6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 장애인복지관에서 ‘전국으로 더 넓게, 가족 확인으로 더 쉽게’를 주제로 ‘보조금24’ 2단계 서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개통한 ‘보조금24’는 ‘정부24’에 접속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 번에 확인·신청 가능한 서비스로, ‘보조금24’ 1단계에서는 양육수당,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등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1072개의 서비스 중 본인에게 맞는 362개의 보조금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 이번에 개통하는 2단계 서비스에 따라 중앙부처 뿐만 아니라 주민등록 상 거주 지역에서 제공하는 지자체의 혜택 6774개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되며, 이 중 3277개의 혜택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그간 만 14세 미만의 자녀 혜택만 확인 가능했던 서비스 또한 동의만 있으면 동일세대 내 가족 구성원의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위기가정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조금24’ 서비스가 제공된다. ‘
[헬로티] 내달부터 정부가 제공하는 수혜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가 시행된다. 행정서비스 포털 '정부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는 우선 내달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보조금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는 12월에는 지방자치단체가, 내년에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보조금으로 확대된다. 보조금24 서비스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하나다. 기획재정부는 매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 등 한국판 뉴딜로 진행되는 각 사업의 공모·행사계획 등 주요 일정을 정리해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4월 일정에 보조금24 서비스 개시가 담겼다. 이밖에 4월에는 데이터댐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추가 공모와 '인공지능 바우처' 대상과제 선정 및 사업시행도 추진된다. 산업데이터 플랫폼 구축 활성화 등을 지원할 '협업지원 센터'도 개소하고,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솔루션 실증 수요기업' 모집도 진행된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금융지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및 '수도권 수소충전소 구축' 등 주요 사업 공모가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