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업시설 최초 AI 청소 로봇 인사 제도 도입...1개월 인턴 후 정규직 전환 검토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소재 복합 쇼핑몰 ‘커넥트현대 청주’에 라이노스 인공지능(AI) 청소 로봇 모델 ‘휠리 J40(Wheelie J40)’이 도입됐다. 이번 로봇 배치는 국내 상업시설 최초로 AI 청소 로봇에 인사 제도를 도입한 사례다. 로봇이 ‘인턴 사원’으로 근무하며 성과 평가 후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검토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동시에 반복 청소는 로봇이 맡고 섬세한 공간은 작업자가 담당하는 협업형 운영 모델이 적용됐다. 휠리 J40’은 1층과 3층의 주요 고객 동선을 자율주행하며 반복 청소를 수행한다. 고감도 센서를 통해 바닥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청소 강도·주기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처럼 청소 전주기가 무인으로 처리돼 야간에도 균일한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 로봇은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근무하고, 모든 청소 결과는 일일 리포팅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화된다. 사용자는 청소 범위, 청결 유지율, 리포트 정밀도, 협업 효율성 등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량 평가를 진행하며, 1개월의 인턴 기간 종료 후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커넥트현
정부·산업계 선별 45개사 중심 협력 플랫폼 구축...다각도 전략 통해 글로벌 공략 시동 뉴로메카, 강화된 인공지능(AI) 로봇 기술 및 밸류체인 기반 휴머노이드 생태계 조성 박차 가한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가 ‘K-휴머노이드 연합’ 총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연합은 국내 로봇 산·학·연·정 공식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로봇 인공지능(AI) 모델, 로봇 하드웨어, 반도체, 배터리 등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7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연합 창립총회에서는 장병탁 서울대AI연구원장이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를 필두로 주요 의사결정 공식 기구인 총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박종훈 대표는 위원회 소속으로 위촉돼, 앞으로 연합의 핵심 전략과 협력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규 구성원 모집 절차 보고가 진행됐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기업 회원사가 290개임에도 불구하고, 151개 기업이 추가 참여를 신청해 연합에 대한 로봇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추가 참여 기업은 별도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7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뉴로메카가 지난 1일 포스코와 ‘재질시험 박판(전기강판, 냉연, STS) 시험편 가공 로봇 자동화’ 과제의 성과공유제(BS: Benefit Sharing)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수행에 돌입했다. 총 계약 규모는 30억 원에 이르며 이번 계약을 통해 뉴로메카는 최대 5년간의 장기계약권과 성과 기반 보상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BS 과제는 공모를 시작으로 수개월간 경쟁입찰 및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다수의 업체가 참여한 경쟁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는 점에서 단순한 투자나 협력 관계를 넘어 뉴로메카의 로봇 자동화 기술력과 실행 역량이 철저히 입증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이번 과제를 통해 제철소 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시험편 가공 공정을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뉴로메카는 ▲절단 정밀도 ▲평행도 ▲절단부 품질 ▲공정 속도 등 정량적 성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며, 목표 기준을 달성할 경우 포스코로부터 최대 5년간의 장기계약권과 성과 기반 보상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의 공급망 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기술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실질적인 성과
이에이트는 오는 16일 경남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방산 기술혁신을 위한 AI, 디지털 트윈 전략 포럼’을 공동 주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에이트를 비롯한 버넥트, KS인더스트리가 공동 주관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경남국방벤처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 분야의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조망한다. 방위산업 관계자 및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 동향과 실증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개회사는 노동우 경남테크노파크 본부장이, 환영사는 김경환 경남국방벤처센터장이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국방대학교 차도완 교수가 맡아 ‘전쟁 그리고 AI, 로봇’을 주제로, 기술이 바꾸는 미래 전장의 패러다임을 조망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이에이트의 류수영 전무가 ‘국방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성기환 상무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진 측량 매핑과 모델링 프로세스’를 발표하며 디지털 트윈의 실제 국방 적용 사례와 데이터 기반 전환 전략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버넥트 하태진 대표의 ‘AI 고글을 통한 실시간 전장 가시화’ ▲KAI
AI반도체 2602억·헬스케어 627억 등…지난해보다 653억 늘어 역대 최고 기록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소부장 투자연계형 기술개발사업(237억 5000만 원)을 통해 첨단 소부장 분야 183개 회사에서 모두 8501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653억 늘어 역대 최고 투자 금액을 기록했으며, 기업당 평균 투자 금액도 10억 2000만 원 증가한 46억 5000만 원이었다. 주요 투자 분야로는 AI반도체가 24개 기업에서 2602억 원을 유치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뒤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627억 원(13개 기업), 로봇·자동화 기계 441억 원(12개 기업), 차세대 전지 분야 433억 원(12개 기업) 등 첨단산업 전반에 걸쳐 투자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첨단 소부장산업 육성 정책이 민간투자 확대를 견인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번 투자유치의 대표사례로 AI 반도체 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Openedges Technology)는 6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이 자금을 활용해 '고속·저전력 메모리 기반 경량언어모델 전용 AI반도체'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국내 팹리스
역습: 어둠을 드리운 ‘BOT’, 미래의 경고를 보다 영화가 그려냈던 로봇의 어두운 상상은 단순한 허구에 머물지 않는다. 스크린 속 통제 불능의 로봇과 인공지능(AI)은 기술 오용의 과정 속 ‘환상’에서 ‘경고’의 메시지로 다가오고 있다. 2부에서는 SF 영화 속에서 그려진 로봇 기술의 역설적인 면모, 즉 AI의 폭주와 인간의 탐욕이 빚어낼 수 있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다룬다. 로보틱스 기술의 진화가 가속화되는 이 시점, 우리는 이 양상이 가져올 수 있는 그림자와 인간이 나아가야 할 윤리적 방향에 대한 질문 앞에 서 있다.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되는 로보틱스·AI는 기술 발전의 혜택 이면에 숨겨진 위협을 동시에 드리우고 있다. 이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AI가 스스로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직접적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시나리오가 대표적이다. 다른 하나는 인간의 오용, 욕망과 사회 시스템이 기술과 결합해 인간성 상실과 감시 사회를 초래하는 윤리적 문제다. 영화 속 상상력은 이러한 기술의 역설을 통해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어두운 미래와 그 속에서 던져지는 윤리적 질문들을 제시한다. ① 제어 불능의 지능_'BOT'의 폭주,
브릴스 로보틱스 라인업, 엠케이코어텍 산업별 노하우 결합 디스플레이·자동차·식음료(F&B) 등 산업 최적화 로봇 자동화 혁신 가속화 기대 브릴스가 로봇 자동화 기술 업체 엠케이코어텍과 산업용 로봇 자동화 솔루션 확장에 뜻을 함께했다. 양사는 서로가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로봇과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브릴스 로보틱스 기술과 엠케이코어텍의 산업별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공급 경험이 결합된다. 이에 따라, 각 현장·산업에 최적화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 공급될 전망이다. 브릴스는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용접 로봇, 병렬 로봇, 하이브리드 자율주행로봇(AMR) 등 다각화된 로봇 라인업을 제공한다. 이를 엠케이코어텍의 자동화 기술과 결합할 예정이다. 엠케이코어텍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로봇 시운전과 같은 디스플레이 로봇 자동화, 자동차 조립(Assembly) 공정, 식음료(F&B) 자동화 공정, 팔레타이징(Palletizing) 솔루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검증된 전문성을 제시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자동차·식음료·공작기계·프레스·기계 등 타깃 분야에 고객 맞춤형 자동화 솔루
세상의 흐름을 읽는 스마트한 습관 [글로벌NOW] 매주, 세계는 조용히 변화를 시작합니다. 기술이 바꾸는 산업의 얼굴, 정책이 흔드는 공급망 질서, 기업이 선택하는 미래 전략. 세계 곳곳에서 매주 벌어지는 이 크고 작은 변화는 곧 우리 산업의 내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글로벌NOW는 매주 주목할 만한 해외 이슈를 한 발 빠르게 짚어주는 심플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AI, 제조, 물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굵직한 사건과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독자들이 산업의 큰 그림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겠습니다. [반도체] 말레이시아 경유 엔비디아 칩 활용 정황...中 기업 조사 착수 말레이시아를 경유지로 삼아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를 우회한 중국 기업의 AI 칩 활용 정황이 포착되면서, 말레이시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중국 AI 기업 소속 기술자 4명이 80TB 분량의 데이터를 담은 하드디스크 60개를 들고 말레이시아로 입국해, 고성능 엔비디아 칩이 탑재된 서버 300대를 임대해 AI 모델을 학습시킨 뒤, 훈련된 데이터를 중국으로 반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는 “국내 관련 법률 위반 여부를 관계 기관과 확인 중”이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인간중심로봇시스템 교육연구단 업무협약...로봇과 타 산업 융합 박차 인간 중심 지능형 로봇 시스템 분야 석·박사급 인재 배출 양성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첨단 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첨단로봇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인간중심로봇시스템 교육연구단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 일환으로 ‘로봇 분야 인력 양성 사업 연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협력 체계 구축 및 강화 의지를 내비쳤다.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신기술을 이해하고 로봇과 타 산업 간 융합이 가능한 실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구단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원 인력 양성 지원 사업 ‘4단계 두뇌한국21(BK21 FOUR)’의 지능형 로봇 분야 교육 연구기관이다. 디지털 설계·제조 기술이 융합된 인간 중심 지능형 로봇 시스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엽 사업단 교수는 “당기관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산학 연계 학위논문 등을 통해 로봇 관련 전문 기업과 연계해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양성해왔다”며 “향
‘연결성’ 기반 산업 혁신 겨냥한 산업·공장 자동화(FA) 영역...지능형 FA 시대 개막 초읽기 현 시각 전 세계 산업 현장은 단순한 물리적 자동화(Automation)에서, 방대한 데이터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수행하는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 형태로의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과 ‘신뢰 가능한 연결성(Reliable Connectivity)’이 시스템의 핵심으로 인식된다. 이 주요 화두는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다양한 제조 현장에서 활약하는 산업용 로봇은 클라우드에 연결돼 생산 데이터를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로봇은 스스로 최적의 작업 경로를 학습하고, 오차율을 줄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독일이 주도하는 유럽 데이터 인프라 프로젝트 ‘가이아-X(Gaia-X)’와 자동차 산업 데이터 표준 생태계 ‘카테나-X(Catena-X)’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이다. 이는 산업 전반의 협력·혁신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로, 이들 프로젝트는 기업·사용자가 데이터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유하고 활용함으로
“나는 내 영화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기를 바란다. 나는 그것이 (생각을) 자극하기를 바란다. 나는 그것이 일종의 씨앗이 되어 당신이 나가서 무언가에 대해 더 생각하기를 바란다(I hope my films are not just entertainment. I hope they are stimulating. I hope they are a kind of seed that makes you go out and think more about something)” 12인의 성난 사람들(12 Angry Men)·네트워크(Network)·심판(The Verdict) 등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연출한 시드니 루멧(Sidney Lumet) 감독. 그는 앞선 메시지를 던지며 영화 철학을 적극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이는 영화가 단순한 유희에서 벗어나, 관객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생각의 씨앗’이 돼야 한다는 그의 영화적 신념을 보여줍니다. [헬로BOT]이 선보이는 로봇 영화 3부작은 바로 이 상상력이 '로보틱스(Robotics)' 기술과 만나 스크린을 넘어선 현실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또 미래에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낼지에 대한 흥미로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가 생산·제조 현장의 차세대 방법론으로 채택된 분위기다. 자동화가 익숙해진 자리에,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생산 시스템이 들어서고 있다. 이러한 지능화 기술이 제조 시스템에 이식되면서, 공장은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AI)·머신러닝(ML)은 공정의 판단력을 높이고, 증강현실(AR)과 3D 프린팅은 생산의 유연성을 확장할 수 있다는 등의 논의가 펼쳐지고 있다. 또 디지털 트윈(DT)은 피드백 구조를 정비하고, 에지 컴퓨팅(Edge Computing)은 응답 속도를 높이는 미래를 제시한다. 지난 5일 개막한 ‘제8회 자율제조 월드 쇼(2025 Autonomous Manufacturing World Show)’는 이 전환의 한복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여기에 참여한 다양한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이러한 기술들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실증 사례로 선보였다. 이 융합 기술들이 제조 시스템을 어떻게 새롭게 정의되는지, 자율제조 시스템 관점에서 다양한 시각이 제시됐다. 이렇게 자율제조는 생산, 유지보수, 검사, 공급망 관리 등 제조 공정 전 생애주기에 걸친 미래상을
현대차그룹은 이사회에서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인 로라 메이저 현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사장 겸 CEO로 정식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모셔널 설립 이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재임한 메이저 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모셔널의 임시 CEO를 맡아왔다. 모셔널은 내년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시점에 그간 CTO로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메이저 사장이 CEO로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의 CTO로서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차량 중 하나인 아이오닉5 로보택시 개발 조직을 이끌었다. 동시에 머신러닝 중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해왔다. 그는 모셔널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기관 ‘드레이퍼 연구소’와 드론 전문업체 ‘아리아 인사이트’에서 우주비행사 및 국가안보 분야와 관련된 자율주행과 AI 설루션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또 인간이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에 관한 책 ‘로봇을 기대할 때 기대해야 할 것들: 인간-로봇 협력의 미래’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메이저 사장은 “
스마트 공장 확대 정책에 화색...20조 원 규모 2차 추경 핵심 수혜주 부상 로봇 개발부터 시스템통합(SI)까지 토털 솔루션 역량 강화 기대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확산의 바람이 대한민국 제조업 현장을 휩쓸고 있다. 이재명은 대통령 취임 직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통해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와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DX)을 핵심 경제 정책으로 천명했다. 이 가운데 로봇 솔루션 기술 업체 나우로보틱스가 관련 정책의 강력한 수혜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9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점검 특별 전담반(TF) 회의에서 “중소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전방위 지원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이처럼 정부의 정책 방향이 스마트 팩토리 확산을 통한 제조업 혁신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자동화 및 로봇 기술 기반 업체의 성장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정부는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총 20조 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상당 부분이 내수 진작과 중소기업의 DX 가속화에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공장 보급 확대 예산은 이번 추경의 핵심 항목으로 포함될 전망이다. 때문에
강남구청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미래 로봇산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2025 제3회 강남 로봇⁺ 페스티벌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30초로 보여주는 나의 로봇 세상’을 주제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숏폼 형식의 콘텐츠를 활용해 로봇 기술에 대한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접근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참가자는 30초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중 한 곳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강남로봇플러스페스티벌, #로봇, #로봇공모전)를 포함해야 한다. 이후 구글폼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영상 링크를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응모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영상 형식은 MP4 또는 MOV, 형태로 개인 SNS 계정을 활용해 업로드한 후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 심사는 ▲창의성 ▲로봇 활용도 ▲대중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갤럭시탭, 스마트워치, VR 헤드셋, 구글 기프트카드 등 경품과 함께 강남구청장상이 수여 된다. 수상작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