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다쏘시스템은 인도 재생에너지 기업 리뉴 파워(ReNew Power)가 태양광, 풍력 및 하이브리드 에너지의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프로젝트를 관리하고자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리뉴 파워는 플랫폼을 통해 인사이트를 신속하게 도출하고 최고 수준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인도에 스마트 청정에너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리뉴 파워는 디지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시설정보 관리 Capital Facilities Information Excellence’ 산업솔루션을 활용한다. 모든 이해관계자는 최신 프로젝트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의 가상 협업 환경에서 여러 개의 프로젝트 과정을 동시에 추적, 실행 및 관리할 수 있다. 플랫폼에 탑재된 비용, 일정, 품질, 건강, 안전 등을 분석하는 기능을 통해 사전에 리스크를 관리하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인도는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면서 10억 명 이상의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킬 청정 에너지원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리뉴 파워는 화석 연료를 대체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람 메타(Balram Mehta) 리뉴 파워 최고운영책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토안전관리원과 스마트한 건설 현장 안전을 위한 통합관제시스템 개발에 협력한다고 29일 밝혔다. ▲ETRI가 구축한 안전 관제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드론 촬영 공사현장 ETRI는 스마트건설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설 현장 재해율 25% 저감을 목표로 현장 관제를 위한 엣지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 현장 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말했다. 스마트 ICT를 이용해 건설 현장의 재해 및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건설 현장이 가지고 있는 고령화 및 외국인 노동자 비중 증가 등으로 인한 인적 취약성과 공사 기간 중 임시로 설치되는 가시설물로 인한 물적 취약성으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고 밝히며 ICT로 이를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건설 현장에 사물인터넷(IoT) 및 영상분석 기반 관제 기술을 도입, 공사 진척도에 따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한다. IoT 통신기반 환경을 공사장 내 구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 현장 곳곳에 센서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기로 했다. 이로써 구조물의 기울기 변위나 흙막이 벽의 무너짐, 지반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