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러리 [기고] 디스플레이 업계의 차세대 주력 시장으로 떠오른 ‘교육 산업’
[첨단 헬로티] 학창 시절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성인들은 과목별 교과서와 공책, 각종 필기도구들로 가득 찬 무거운 책가방과 학교 사물함을 떠올릴 것이다. 물론 오늘날의 많은 학교들도 전통적인 교과서들로 수업을 진행하지만, 그것들은 이미 오래 전에 연구, 저작, 인쇄, 발행된 ‘구식’ 교재들이다. 아무리 예산이 제한적인 학교라도 적어도 몇 년에 한번씩은 개정된 내용을 담고 있는 상대적으로 비싼 교재를 새로 구매해야 한다. 교재들은 한정된 내용, 때로는 낡은 정보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저자 한 사람의 생각만 전달하는 경우도 많다. 수학이나 화학 과목은 그렇지 않지만, 경영이나 기술 과목들은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다행인 것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안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양한 최신 정보 수용 요즘 교육 현장에서는 텍스트는 물론 동영상 같은 시청각 자료를 통해서 학생들이 다양한 최신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추세다. 전세계, 특히 개발 도상국가들의 교육자들은 모두 자신의 학생들이 선진국들의 방대한 도서관 장서들, MIT나 옥스퍼드 대학의 강의 내용들, 그리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지난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