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한 공작기계협회)는 매년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2017년 우수상은 ▲충남대학교 프롬니드팀의 '공작기계 수준 감시장치' ▲한국폴리텍대학 그린오일팀의 '와류를 적용한 절삭유 부패 방지 및 칩 침전 방지 장치' ▲경남대학교 엘티팀의 '3분력 측정 가능한 팔각 스트레인 링 공구동력계'가 수상했다. 우수상 3선을 간략히 소개한다. ▲ 충남대학교 프롬니드의 공작기계 수준 감시장치 구현도 |우수상| 충남대학교 프롬니드 공작기계 수준 감시장치 충남대학교 _ 이원균 교수, 이현민, 박태석, 채나진, 한지완 학생 멘토기업 _ 화천기계 제품 소개 일반적인 건물은 해가 지나갈수록 지반이 변화하여 건물인 기울어지게 되는데, 이에 의해 건물 내부의 공작기계도 함께 기울어지게 된다. 또한 공작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흔들림, 진동 등의 발생도 공작기계의 수준에 큰 영향을 준다. 이에 FN팀은 공작기계의 수준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그 데이터를 휴대폰이나 기타 장비로 받아볼 수 있는 장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둔다. 장치는 CNC 내부에 설치되고, CNC가 가동 중일 때 실시간으로
|최우수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델타포스 ‘틸팅 스테이지를 활용한 다축 델타 로봇’ 서울과학기술대학교 _ 김성환 교수, 남지인 학생 Q. 먼저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에 대한 소감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김성환 교수 - 제가 지도하는 학생이 이번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값진 상을 받게 돼 가르치는 사람으로써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저는 본 학교의 졸업작품 관련 수업인 캡스톤 작품과 CK-II 사업인 ‘다빈치로봇사업단’의 활동과 겸하여 지난 4년간 지도를 해오고 있는데요. 매년 공작기계 공모전에서 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그 결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해준 학생들에게 가장 고맙습니다. 남지인 학생 - 저희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전학기 설계 기반 학습(ADBL, All-Semester Designed Based Learning)' 프로그램에 따라 2학년 때부터 하나의 프로젝트를 가꾸어 나갑니다. 2년 여간 한 작품에 열정을 쏟다보니 남다른 애착이 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니 보람이 더 컸습니다. Q. 이번 수상 기술인 ‘틸팅 스테이지를 활용한 다축 델타
|최우수상| 한국폴리텍대학 엑설런트 ‘칩 컨베이어 절삭유 회수 장치’ 한국폴리텍대학 _ 강성기 교수 Q. 먼저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에 대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관계자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또한 수상한 우리 대학 학생팀들에게도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5년에 대학생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이 있는 것을 처음 접하게 됐고 한 개팀을 구성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참여한 대학이 34개정도로 생각되는데 처음대회에서 대상(싸이클론팀)을 수상하면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기쁨을 가지면서 계속하여 대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술을 개발한 엑설런트팀 강민화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짧은 대학 생활 동안 팀워크를 다지고, 멘토 기업과 협력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어려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및 관계자분과 준비하는 기간에 기업 활동에 중요한 시간을 배려해 주시고 현장 경험과 지식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멘토기업 ㈜성우 이상길 대표님께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Q. 이번 수상
|대상| 건국대학교 뫼비우스 ‘선삭 시 공구마모 자동 측정 시스템’ 건국대학교 _ 고성림 교수, 최홍성 학생 Q. 먼저 이번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에 대한 소감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고성림 교수 -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보람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처음에 불쑥 공모전에 도전해보다겠다면서 지도교수를 요청했을 때만 해도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지 몰랐습니다. 저는 주제와 방향성, 기술 개선 등을 위한 조언만 해줬을 뿐이죠.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는 단계부터 부품을 직접 구매해서 제작하고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까지 모두 학생들이 스스로 해냈습니다. 사실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아이디어가 현실화 되는 모습을 지켜보니까 대상까지는 아니지만 어떤 상이라도 받겠다라는 확신이 들기는 했습니다. 최홍성 학생 - 이 상을 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여기까지 올 수 있는 데는 교수님의 지도가 가장 컸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Q. 이번 수상 기술인 ‘선삭 시 공구마모 자동 측정 시스템’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최홍성 학생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_ 조상용 부회장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한 공작기계협회)는 매년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취지는 학생들에게 공작기계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업체들에게는 인력난을 해소하자는 것이다. 공모전에 대한 관심은 해마다 커지고 있다. 참가하는 대학생도 많아지고, 업체의 협조도 적극적으로 변했다. 공작기계협회 조상용 부회장은 이 같은 관심이 3D 업종이라는 인식을 바꾸는 데 작은 역할이라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Q. 먼저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이 공모전은 대학생들에게 공작기계 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업체들에게는 인력난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2009년 첫회를 진행했을 당시 이공계 대학생들은 공작기계 산업을 3D 업종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취업을 선호하지 않는 분위기였죠. 2017년까지 총 9회를 진행을 했고, 그 사이 몇 가지가 개선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학생, 대학원생을 모두 포함해 기술 논문 공모전 형태로 진행했는데요. 그러다보니 논문 수준이 높은 대학원생들에게 유리하게 작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지난 6월 23일과 6월 25일 양일간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팀을 대상으로 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교육에는 건국대 ‘이지스핀들’ 등 32개 공모전 참가팀을 비롯해 기흥기계 등 20개 멘토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작기계협회는 창의력 넘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작기계 및 생산제조기술 관련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함으로써, 공작기계 산업의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업계의 우수인력 유입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학생들의 참여의욕을 자극시키고 대회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공모전의 명칭을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변경하고 공작기계 산업 관련 아이디어 발굴의 기회를 높이고 있다. 또한 주제 선정에서부터 아이디어 실현까지 ‘업체와 함께하는 공모전’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모전에서는 멘토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멘토링 제도는 학생들이 제출한 주제를 관련 기업들과 매칭시켜 1:1 ‘멘토-멘티’ 체제로 구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