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4일 한국철도기술원(나희승 원장)을 방문하여 미래교통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하이퍼튜브(HTX) 관련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 지역은 하이퍼튜브 실증단지(Test-Bed) 조성에 필요한 요건인 직선거리 7㎞ 이상, 공간 활용의 자율성 등을 갖추고 있으므로, 정부의 정책사업 추진에 적합한 지역이다”라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첨단 신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추진에 대한 협력을 제안했다. ▲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이 한국철도기술원을 방문하여 하이퍼튜브(HTX) 관련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 : 새만금개발청) 나 원장은 “새만금 지역이 가지고 있는 지형적 입지 조건을 활용하여 관련 연구개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새만금개발청의 지원도 요청했다. 아울러, 김 청장과 나 원장은 새만금에서 하이퍼튜브 실증단지뿐만 아니라 관련 연구와 산업이 동반 성장하여 우리나라가 ‘신개념 초고속 교통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하이퍼튜브를 주
[첨단 헬로티]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지난 4일, 한국교통연구원 오재학 원장을 만나 새만금 스마트도시의 교통체계와 개인용 비행체(PAV),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시범사업에 교통연구원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면담은 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연구과제 중 새만금을 후보지로 검토되는 분야가 다수 있어, 이들 연구 및 미래 연구과제와 새만금의 연결성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 김현숙 청장(오른쪽)이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왼쪽)을 만나 새만금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새만금개발청) 김현숙 청장은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지, 새만금의 기본계획을 수정하는 시점에서 첨단 모빌리티 인프라에 대한 고려가 중요하며, 장기적으로는 고속철도와 연결도 검토되어야 한다”며 “새만금만의 육·해·공 공간은 첨단 모빌리티 산업을 위한 테스트장으로 손색이 없고, 스마트수변도시는 첨단 모빌리티를 현실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은 “새만금은 미래 모빌리티와 자율주행기반의 공유교통을 통해서 ‘사람중심의 교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