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는 액스비스(AXBIS, AX Based Innovative Solution)로 사명을 변경하고 제조업 AI 전환(AX)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26일 밝혔다. 2009년 설립된 액스비스는 레이저 광학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국내외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회사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사람 중심의 시스템과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융합해 제조업 AI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액스비스는 특수 광학계 및 레이저 솔루션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최적화된 공정을 구현하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 딥러닝 및 알고리즘 기반 AI 비전 검사 시스템으로 공정 전 과정에서 품질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액스비스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사람 중심의 기업에서 AI 기반 제조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는 이정표”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레이저 기술력과 AI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글로벌 제조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에너지 IT 기업 해줌이 휴비스 2공장 지붕 태양광 432kW 설치에 이어 추가로 1공장 지붕 위에 389kW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를 완공했다고 4일 밝혔다. 해줌은 지난 10월 전라북도 전주시 휴비스 1공장 지붕 위에 389.4kW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연간 약 51만1672MWh의 재생에너지 생산과 연간 약 7600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해줌은 2022년 휴비스 2공장 위에 432kW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그 후 휴비스에서 추가 설치를 요청해 최근 1공장에도 발전소를 설치하며 휴비스의 탄소중립 실현을 도왔다. 두 개의 발전소는 총 821kW이며, 이를 통해 약 1억500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 약 500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볼 수 있다. 두 발전소 모두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보조금을 받아 설치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 휴비스 2공장 위 태양광 발전소는 환경부 지원사업 최초로 태양광 설비 보조금을 받은 사례이며, 이번 1공장 위 태양광 발전소도 50%의 보조금을 받아 설치됐다. 휴비스 공장 위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235톤의
휴비스에 432kW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온실가스 261톤 절감 기대 해줌이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탄소중립 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에 총 432kW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완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비스는 폴리에스터 섬유, 슈퍼섬유, 친환경 섬유, 산업자재용 소재 등 연간 76만 톤의 섬유 소재를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제조업의 특성상 에너지 사용량이 많아 이를 절감하기 위한 노력을 상시 진행 중에 있다. 휴비스는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연간 약 568MWh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하고 약 8천만 원의 전기료 절감, 약 26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2050 탄소중립 마스터플랜을 가동한 휴비스는 이번 설치로 탄소중립 실천과 ESG 경영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전력피크 구간이 낮아지면 기본요금까지 추가로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2022년 4사분기에는 전기요금이 kWh당 약 16원 오르고, 장기적으로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이 예상되어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더욱 높아져 온실가스 감축과 전기요금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