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케이블 보호 기술 시장 확장 본격화...기존 매출액 50% 상회 성과 ‘로보웨이 이식’ 화낙 로봇, 현대자동차 울산 전기차 新공장에 도입 씨피시스템이 일본 화낙의 한국 지사 한국화낙에 로봇 케이블 보호 솔루션 ‘로보웨이’ 공급 수주에 성공했다. 씨피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한국화낙에 로보웨이를 공급한다. 로보웨이를 내재화한 한국화낙의 로봇은 현대자동차의 울산 소재 전기차 전용 공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수주는 로보웨이 제품군이 지난해 달성한 매출액의 50%를 넘어서는 성과로, 시피시스템이 로봇 분야로 본격 진출한 대표 사례가 될 전망이다. 로보웨이는 지난 2017년 론칭된 이후 수차례 개선 작업을 거쳐 시장 요구사항에 맞는 성능 및 내구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로보웨이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R&D)을 지속해 시장 요구사항에 부합한 차세대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화낙 아메리카(FANUC America)가 미시간주 오번 힐스에 위치한 650,000평방피트 규모의 새로운 서부 캠퍼스 시설을 공식 공개했다. 이번 확장은 북미 지역의 산업 자동화를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화낙 아메리카의 전략적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미시간주 내 사업장 면적이 200만 평방피트 이상으로 늘어났다. 웨스트 캠퍼스는 67에이커의 부지에 1억 1,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건설되었으며, 이는 2019년 이후 미시간주에서 4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이 시설은 첨단 제품 제조 및 맞춤형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며, 6,000대 이상의 빠른 배송 로봇과 수만 개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공간을 갖추고 있다. 마이크 씨코(Mike Cicco) 화낙 아메리카 사장 겸 CEO는 “이번 대규모 확장은 미국에서의 성장 전략과 자동화 및 로봇 산업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낸다”며, “제조업체들이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계속 적응하고 있는 가운데, 화낙은 지속적인 상승 궤도를 통해 최첨단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으로 고객을 더 잘 지원하여 모든 산업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화낙 아메리카는 2019년
화낙(FANUC) 아메리카 코퍼레이션이 최근 최신 결합형 PLC/CNC 모션 컨트롤러인 '파워 모션 i-MODEL A 플러스(PMi-A 플러스)'를 공개했다. 전 세계 사용자들은 CNC 공작기계에 대한 화낙의 제어 및 서보 기술, 신뢰성 및 지원을 신뢰하지만, PMi-A Plus는 일반 모션 제어 장비에 화낙 제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외신에 따르면, MODEX 전시회에서 출시된 PMi-A Plus는 화낙의 새로운 Alpha i-D 시리즈 서보 및 드라이브를 제어하여 화낙 CRX-10iA가 관리하는 자동 스토리지 검색 시스템을 구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방문객들은 협동 로봇 빈이 다양한 제품을 피킹하는 동안 PMi-A Plus가 7개의 축을 동시에 정확하게 제어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화낙 아메리카의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이 데모는 화낙의 공장 자동화 및 코봇 제품 라인이 함께 작동하여 원스톱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보여준다"며 "협동 로봇과 완벽하게 통합된 화낙의 CNC는 자동화 창고 셀의 모든 부분에 화낙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CRX 코봇은 화낙의 로봇 온사이트를 통해 통합되어 화낙 코봇 또
화낙(FANUC Corporation)은 최근 100만 번째 산업용 로봇을 생산했다고 발표했다. 자동화의 선구자로서 화낙의 로봇은 전 세계 생산 시설에서 모든 모양과 크기의 제품을 조립, 취급, 포장, 도장 및 용접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화낙은 1974년에 첫 번째 로봇을 개발했으며 주로 자동차 산업의 공급업체로서 1982년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오늘날 화낙의 200여 개의 로봇 및 코봇 모델 변형은 항공우주, 농업, EV, 식품 및 음료, 소비재, 의료, 제약, 창고 및 기타 모든 산업에서 사용된다. 화낙 아메리카의 사장 겸 CEO인 마이크 시코(Mike Cicco)는 "기업은 노동력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은 가게든 대규모 조립 작업장이든 간에 빠른 ROI를 제공하는 사용하기 쉬운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요청이 늘고 있다. 화낙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화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뢰성, 정밀도, 속도 및 쉬운 작동을 제공하는 로봇, 컨트롤러 및 머신 툴을 만드는 데 자체 로봇을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마이크 시코는 "고객이 일본에 있는 화낙 본사를 방문하면 고도로 자동화된 조
고위험/고강도 현장에 산업용 로봇 적용해 안전 작업장과 생산성 향상 실현 ‘포스코그룹 로봇협의회’ 운영 통해 제철소, 건설 및 제조 현장 적용 확대 포스코DX가 안전한 작업환경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위험, 고강도 현장에 산업용 로봇을 적용하는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스마트팩토리가 적용된 생산현장을 보다 안전한 작업장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산업용 로봇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DX를 중심으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RIST, POSTECH 등이 참여하는 ‘포스코그룹 로봇협의회’를 지난해 발족해 그룹차원의 협력 체계를 운영중이다. 지난 15일에는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로봇,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가속 페달(Robot, the Accelerator of DX)' 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제철소 및 건설현장, 이차전지 소재 등 그동안의 로봇 적용 사례를 공유해 향후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컨퍼런스에는 10여개 포스코 그룹사를 포함해 화낙(FANUC), 다임리서치 등 로봇 전문기업과 K
대만 대표 공작기계 전시회 TIMTOS와 TMTS, 함께 열려 950개 업체 5,100개 부스 규모로, 26일까지 참가 글로벌 공작기계 전시회 ‘TIMTOS × TMTS 2022’가 2월 21일 대만 난강 전시센터(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950개 업체가 5,1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2월 21일 ~ 26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온라인 전시회는 3월 21일까지 진행된다. TIMTOS(Taipei Int'l Machine Tool Show)와 TMTS(Taiwan International Machine Tool Show)는 대만의 대표적인 공작기계 전시회로 올해는 두 전시회가 함께 개최된 것이다. 개회식에는 차이잉원(Tsai Ing-Wen) 대만 총통을 비롯해 쑤전창(Su Tseng-chang) 대만 행정원장, 왕메이화(Wang Mei-Hua) 대만 경제부 장관,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 제임스 황(James C. F. Huang) 회장, 대만기계산업협회 레리 웨이(Larry Wei)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임스 황 회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매우 뜻
이송현 에디터, 마이로봇솔루션 | 벌써 찾아온 로봇vs로봇, 오늘로 벌써 3회째이다. 지난 회에는 로봇팔로 부품을 ‘직접 집어서’ 날라주는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로봇을 비교했다. 모바일매니퓰레이터는 로봇팔(ARM)도 있고 다리(AMR)도 있는 이송로봇으로 완전 무인화의 첫걸음을 열었던 로봇이었다. 오늘 소개할 로봇은 그보다 좀 더 진화된 형태이다. ‘3D비전’이 로봇의 눈이 되어 아무리 여러 가지 물건들이 뒤죽박죽 섞여있어도 정확하게 집어서 옮길 수 있다. 3D 비전 기술이 로봇자동화 공정에 등장하기 전에는 로봇이 쉽게 일할 수 있는 작업 조건을 맞추기 위해 주변 기기와 사전작업이 꼭 필요했다. 하지만 이제는 제품이 정렬되어있지 않아도, 다른 종류의 제품이 섞여 있더라도 로봇이 직접 구분하고 작업할 수 있다. 중간에 제품이 변경되더라도 걱정 없이! 3D 비전으로 물체를 인식하고 무작위의 물체를 집는 로봇자동화 적용사례를 살펴보겠다. 1. 현대 HS210E와 Pickit 3D를 활용한 차체 프레임 빈피킹 먼저 현대로보틱스의 솔루션은 현대 HS210E와 Pickit 3D를 활용한 차체 프레임 빈피킹 공정이다. 다양한 형태를 가진 차체 프레임을 정확히 피킹할 수 있
[첨단 헬로티] 공작기계 설비, ‘한 눈에 보고, 한 번에 제어한다’ 스마트팩토리는 설비에서부터 게이트웨이, 그리고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된다는 기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구조의 핵심은 설비다. 데이터 생성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공작기계는 설비다. 그래서 스마트팩토리, 즉 디지털화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들은 이미 이 같은 디지털화 기반의 통합 설비 솔루션 즉,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국내 기업들도 상당 부분 준비를 마쳤다. 국내외 기업 모두 상용화에는 문제없는 상태다.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살펴본다. 이 기사는 <머신앤툴 2018년 5월호>에 게재되었으며, 여기서는 해외기업편, 국내기업편으로 나눠 싣는다. 참조 : 2편 국내기업 공작기계의 경쟁력은 과거와 조금 달라졌다. 엄밀히 말하면 추가됐다. 과거에는 가공에서 정밀성, 안정성과 같은 기술력을 중시했다면 지금은 그 기술력은 물론이고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의 기술 외적인 부분까지 더해졌다. 사실 생산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설비의 운용 효율성이 높아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