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스마트 물류 플랫폼 기업 니어솔루션㈜(대표이사 이근철)이 ‘2025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IT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부문별 혁신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니어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Warehouse Execution System(WES)을 통해 물류 현장의 자동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oftware Defined Warehouse(SDW)라는 개념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하드웨어 중심의 전통적 물류 구조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SDW는 물류센터 내의 자동화 설비, 로봇(AMR·AGV), 작업자 간 흐름을 하나의 미들웨어 플랫폼에서 통합 제어하는 기술로 기존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의 한계를 뛰어넘는 차세대 지능형 물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니어솔루션은 ▲하드웨어리스 피킹 솔루션 ‘NearGo’ ▲지능형 작업제어 시스템 ‘NearWES’ ▲실시간 운영 시각화 솔루션 ‘NearView’ 등 핵심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이사 고진)이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롯데시티호텔에서 디지털 혁신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지털문서플랫폼 혁신대상은 2021년 제정되어 매년 디지털문서 활용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수상을 통해 KTNET은 디지털 혁신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로서 KTNET이 운영하는 디지털 무역·물류 플랫폼 uTradeHub는 무역업체, 은행, 보험사, 포워더, 선사, 보세장치장 등 약 13만 개 무역물류업체가 이용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매년 650종 이상의 수출입 문서가 디지털화되어 제공되며, 이를 통한 무역·물류업계의 연간 비용 절감 효과는 약 1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KTNET은 2024년 한 해 동안 9억 4천만 건의 디지털 문서를 처리하며, 2023년 대비 25% 증가한 기록을 세웠다. 특히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해상적하 위험물 판정서비스 모델 개발, 생성형 챗봇 서비스 도입,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