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2021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Soft wave 2021)이 12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IT 서비스, 패키지 소프트웨어, AI, IoT, RPA, 블록체인, AR·VR, 보안, 게임·앱·콘텐츠, 기타 SW 융합 등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총망라한 행사로, 총 250개사 500부스로 성황리에 유치됐다. 세계 각국은 4차 산업혁명을 지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래를 선도하는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제조업 중심의 저효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고부가 산업으로 전환을 택했다. 이에 전시 주최 측은 "현재 산업 활성화와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소프트웨어 전문 전시회가 부재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은 국내외 SW 선도기업이 참여하는 종합 B2B 마켓 개최로 SW 중심사회로 가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패키지 SW, IT서비스, 융합 SW, 인터넷 SW, 게임 및 콘텐츠 SW 등의 분야로 나뉘어 각 솔루션이 소개됐다. 패키지 SW 부문에서는 정보 보호, 운영체제(OS), 오피스, 저작도구, 스토리지,
▲ 5대 전략분야 및 13개 사업과제 리스트 [자료=한컴그룹] [헬로티] 한컴그룹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축인 SW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 추진에 나섰다. 한컴그룹은 11일 이상훈 ETRI 원장,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TRI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논의와 스터디를 통해 미래 핵심기술로 손꼽히고 있는 인공지능(AI),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임베디드/사물인터넷(IoT), 교육/콘텐츠 분야 등 5대 전략분야를 선정하고, 한컴/MDS테크놀로지/한컴시큐어/한컴지엠디 등 그룹사별로 총 13개 사업과제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12월부터 공동 연구개발에 돌입, 2019년까지 본격적인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한컴그룹은 1차 계획에 120억원을 투자하고, 이후 2차, 3차 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추가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분당 한컴타워와 대전 ETRI 내에도 공동 기술협력센터를 마련하고, 신기술 적용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