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융합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생성형 AI 사업 협력 추진할 예정 딥네츄럴이 한국 HPE, 한국정보공학, 테디썸, 아이엠그루 등 4개 기업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딥네츄럴은 LLM을 기반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AI 정보 검색 및 에이전트 기술과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 기술을 융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생성형 AI 사업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각 기업의 전문 분야를 활용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딥네츄럴은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24에서 노코드 AI 에이전트 빌더인 '랭노드(LangNode)'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랭노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LLM 기반 AI 에이전트를 노코드로 신속하게 개발, 테스트, 배포하도록 돕는다. 지난 6월 랭노드 엔터프라이즈 버전을 출시한 후, HPE Ezmeral UA 플랫폼과 통합돼 국내 기업뿐 아니라 APAC 및 글로벌 기업에서도 손쉽게 랭노드를 비즈니스에 활용하게 됐다. 랭노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통해 기업 내 문서, 이메일, 메신저, 공유 폴더 등에 흩어져 있는 사내 정보를 수집하고, 딥러닝 기반의 시맨틱 정보 색인을 거쳐 지식 베이스를 구축한다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비용 최대 40% 절감 효과 가져다줄 것” SK텔레콤(SKT)이 기업 IT 인프라 구축 및 운영 관련 비용 감축이 가능한 ARM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이하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높은 코어 집적도와 전력 효율성을 지닌 ARM을 토대로 서버에 상용 소프트웨어가 최적화되도록 SKT 가상화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다. SKT 관계자에 의하면 해당 기술은 기업이 자체 운영 인프라 환경뿐만 아니라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다. SKT는 기술 출시를 위해 서버 제조사 한국 HPE로부터 ARM 기반 서버를 공급받은 후 소프트웨어 업체 티맥스소프트의 웹 및 애플리케이션 서버(WEB·WAS) 솔루션을 탑재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어 기술 검증을 진행했는데, 검증 결과에 따르면 기존 x86 기반 서버 대비 투자·운영비 등 총 비용이 최대 40%가량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동일 전력 대비 성능은 최대 120%에 달했다. SKT는 이를 통해 랙 하나당 연간 탄소배출량 41.7톤이 감축될 것이라 발표했다. 이는 기업이 탄소절감 인증 실적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ESG 경영에도 관여할 것으
다양한 파트너 참가 및 구축 사례 통해 효율적인 데이터 활용 방안 및 관련 인사이트 공유 한국 HPE는 지난 1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데이터를 주제로 한 첫 주요 행사인 '2023 HPE 데이터 서비스 이노베이션 데이'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데이터 기반 HPE 최신 제품을 소개하고, HPE와 함께 시장을 선도하는 파트너십 스폰서들의 세션을 통해 기업고객들의 차세대 운영 및 비즈니스 모델 설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영채 한국HPE 대표는 개회사에서 "데이터는 수십억 개의 접점에 걸쳐 고객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가속화하기도 하며, 다음 스텝을 예측해 실행가능한 인사이트를 도출해내기도 한다"며 "HPE는 이러한 데이터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주목해 많은 기업이 효율적인 데이터 운영 관리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하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늘 행사가 업계 선두주자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배우고 각 비즈니스의 잠재력을 실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큐물로, 인텔, VM웨어, 스캘리티, 스크림 등 다양한 HPE 파트너들이 함께 참여해
신 지사장 "고객 성공 위해 파트너 에코시스템 강화하고 신뢰받는 조언자 될 것"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코리아(이하, ALE 코리아)가 신춘식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발표했다. ALE은 고객과 산업 맞춤형 통신, 네트워크,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1919년 프랑스에서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에 선임된 신춘식 지사장은 삼성전자, KT를 거쳐 한국 HPE에서 21년간 영업 본부장 및 미션 크리티컬 서버 영업 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IT 영업 분야에서만 28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영업 전문가다. 신 지사장은 ALE 코리아의 국내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 위상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버티컬 마켓에 대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파트너 관련 협업과 에코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리야 거틀린 ALE 아태지역 시니어 부사장은 "한국은 ALE의 전략적이고 성공적인 시장으로 강력한 파트너 및 블루칩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신춘식 신임 지사장이 한국 IT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리더십으로 한국 시장내에서 ALE 코
한국 HPE는 HPE Discover 2022에서 오랜 파트너사인 레드햇이 HPE 그린레이크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신규 HPE IT-as-a-Service(ITaaS) 제품과 레드햇 오픈시프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및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과 같은 레드햇의 오픈소스 기술을 결합해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에 구현되도록 협력한다. HPE 그린레이크 엣지-투-클라우드 플랫폼과 레드햇의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기술 결합은 비즈니스 성과를 가속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신속한 기술 솔루션에 대한 IT 기업의 니즈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합을 통해 양사는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는 반면 다양한 IT 환경에서의 향상된 안정성과 성능을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솔루션을 통해 중견기업, 엔터프라이즈 및 정부 기관이 자사의 IT 조직을 현대화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 혁신의 힘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HPE 클라우드 서비스 커머셜 비즈니스 책임자 키스 화이트(Keith White)는 "이번 확장된 파트너십으로 HPE 그린레이크 고객은 뛰어난 평가를 받는 레드햇의 오픈소스 솔루션을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