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약 1200개 부스 운영돼 전자제조 산업과 자동차 전장기술의 융합을 조망하는 ‘2025 한국전자제조산업전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EMK x NEPCON KOREA)’가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올해 전시회는 총 450여 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약 12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자 제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 선보였다. EMK x NEPCON KOREA는 SMT, PCB, 반도체, 광학, 고기능성 필름, 인쇄전자, 전자재료, 스마트팩토리, 로봇 등 전자 제조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과 제품이 전시되는 전시회다. 2017년부터 함께 개최되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의 연계는 전자 제조와 자동차 전장 기술의 융합을 상징하는 플랫폼으로, 산업 간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특히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로봇 기술, 시뮬레이션 기반의 차량 개발 솔루션, 고정밀 계측 시스템 등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에 주목했다. 다음은 이번 전시에서 전자 제조 혁신을 보여준 주요 참가 기업의 기술과 제품이다. 1. IPG 오토
슈말츠코리아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에 참가해 그리퍼, 진공발생기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말츠코리아는 애플리케이션/디스플레이/테스트 존으로 부스를 구성해 관람객이 제품의 성능을 보다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애플리케이션 존에서는 2대의 로봇에 장착된 슈말츠 그리퍼(SCG, PXT와 진공 발생기 GCPi)의 작업물 핸들링 시연을 볼 수 있다. 전기식 콤팩트 진공펌프 GCPi는 순수 전기만으로 진공을 발생시켜 공정 효율을 극대화한다. 디스플레이 존은 슈말츠 광영역 그리퍼 신제품인 FEL을 비롯해 코안다 그리퍼(SCG, SCGS, SFG, SCG-HSS)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신제품 FEL은 좁은 공간에서도 핸들링 공정에 최적화됐으며, 코안다 그리퍼는 고유량으로 안정적인 그리핑이 가능한 제품이다. 테스트 존에서는 관람객이 SCG로 직접 작업물을 핸들링하면서 테스트를 할 수 있으며, 이 모든 제품 관람 및 시연은 D130 슈말츠코리아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슈말츠 그룹은 1910년 독일 글라텐에서 설립된 글로벌 기업이다. 슈말츠코리아는 2005년 경기도 고양에 설립돼, 2016년
첨단 전자제조기술의 트렌드부터 미래 전망까지! 2017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17, 이하 EMK 2017)이 4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EMK 2017은 글로벌 전시 주최사인 Reed Exhibitions와 국내 전문 전시 주최사 K.Faris의 합작법인인 리드케이훼어스 유한회사(Reed K.Fairs Ltd.)와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의 주최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후원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전자부품연구원 등이 전시에 참여했다. 이번 EMK 2017은 총 다섯 가지의 주제로 전시가 이뤄졌다. 기존에 개최됐던 SMT/PCB&NEPCON KOREA와 더불어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Printed Electronics&Electronics Materials Show), 국제 기능성 필름 산업전(Film Technology Show)와 함께 국제 공구 계측기기전(Tool&Measurement Expo)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최근 전자 제조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시장인 자동차 전장 제조 분야 산업 전시회인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Autotro
‘첨단 전자제조기술의 향연’ 2017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17, 이하 EMK 2017)이 4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Hall C, Hall D에서 열린다. EMK 2017은 세계 최대의 전시 주최사인 Reed Exhibitions와 국내 전문 주최사인 K.Fairs㈜의 합작법인인 리드케이훼어스 유한회사(Reed K.Fairs Ltd.)와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의 주최로 진행이 된다. EMK 2017은 총 다섯 가지의 세부 전시회를 선보인다. 기존에 개최되던 SMT/PCB & NEPCON KOREA,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Printed Electronics & Electronic Materials Show), 국제 기능성 필름 산업전(Film Technology Show) 뿐만 아니라 포토닉스 & LED 서울(Photonics & LED Seoul)과 국제 공구 및 계측기기전(Tool & Measurement Expo)이 한데 어우러져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제조산업 관련 전시회를 이룬다. 또한 최근 전자 제조
2014 한국전자제조산업전 참가 업체 인터뷰 300억 매출…AXI 제품에 달렸다 AXI 기술이 2014 검사기 시장 주도할 것 국내 최대규모 전자제조산업 전시회인 2014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지난 4월 4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전시회 간 SMT 업계의 최대 화두는 미세·박형화되는 전자제품에 대한 신뢰성 문제였다. 이에 검사기 제조업체인 쎄크를 찾아가 박해봉 전무이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임재덕 기자(smted@hellot.net) 인터뷰 | 쎄크 박해봉 전무이사 Q. EMK 2014를 통해 본 SMT 시장 트렌드는? A. 국내 최대 SMT 관련 전시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올해에도 많은 업체가 참여한 것 같습니다. X-ray 검사기 업체 입장에서 전시회장을 둘러본 결과 SMT 시장 내 변화는 크지 않지만, 관련 부품의 고성능·고밀도·고신뢰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높은 검출력과 휴먼 에러 대책으로 AXI 시스템에 대한 니즈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2014년 X-ray 검사기 시장 트렌드는 2D-AXI, 3D-AXI 시스템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EMK 2014에 출품한 제품은? A.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