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주최 ‘2024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헥사곤은 이번 대회의 포뮬러 부문 1등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의 ‘KOOKMIN RACING KEF-24’팀을 비롯한 수상 팀 총 7개 중 6개 팀에 아담스카(Adams/Car) 라이선스를 후원하고 해당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5시간의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헥사곤의 동역학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아담스는 다물체 동역학 해석 소프트웨어인 ‘아담스 카’를 통해 차량 동역학 모델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실제 프로토타입 제작 전 가상 환경에서 차량의 동적 거동을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OOKMIN RACING KEF-24 팀은 아담스 카를 활용해 전년도 차량의 문제점을 해결했고, 높은 동적 성능을 확보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연도에는 헥사곤에서 제공한 아담스 카 기초 및 심화교육을 통해 다양
셰플러코리아가 오는 9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는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 출전할 한양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RACE’팀을 후원했다. 셰플러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셰플러코리아 본사에서 후원식을 갖고 지난해에 이어 한양대 RACE팀에 로드엔드 베어링 등 총 7종의 베어링 부품을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RACE팀의 성장성에 주목해 로드엔드 베어링뿐만 아니라 볼 베어링, 니들 베어링 등 제품 지원 품목을 늘렸으며, 기술 자문도 함께 제공해 지난해 대비 후원을 확대했다. 이로써 RACE팀은 기존 자작자동차를 개량한 ‘TR-2’ 차량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에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자작자동차 대회 ‘FSAE Japan’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RACE 팀은 셰플러 베어링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자동차 ‘TR-1’, ‘포르시티아’, ‘그리핀’ 등의 최적설계 조건에 맞게 성능을 개선해왔다. 로드엔드 베어링은 고정밀 회전운동으로 전체 에너지 효율성을 증가시키며 저마찰과 고하중을 견디는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셰플러코리아는 추후 베어링 외에도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AAM) 브랜드 ‘트루파워(TruPower)’의 파츠크리너, 베어링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지난 20일 2024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주행성능 버추얼 개발’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주관하고 헥사곤이 후원한 이번 발표에서는 100여명의 모빌리티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산업 분야의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모델 도입과 미래 모빌리티의 주행 성능 향상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세션의 세부 프로그램은 ▲AI/ML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주행성능 버추얼 개발 ▲AI R&H 자동화 툴을 활용한 엔지니어링 고도화 ▲소음 예측을 위한 차량과 e-파워트레인의 모델링 통합과 머신러닝 예측에의 활용 ▲AI/ML을 활용한 EV 구동모터의 방사 소음(radiation noise) 예측 ▲AI/ML을 활용한 PBV(Platform Beyond Vehicle)의 실시간 버추얼 개발 ▲헥사곤의 자동차 산업 AI/ML 연구동향 및 사례로 구성됐다. 세션에서 발표된 연구에는 다양한 주행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아담스(Adams)’, 다분야 구조해석 솔루션 ‘나스트란(N
SK시그넷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 이하 EVS37)’에 참여한다.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EVS37은 ‘전기자동차 분야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55년 역사의 세계 최고 권위 전기차 행사로,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를 향한 전동화(Electric Waves to Future Mobility)’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기조 강연과 전시회 등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1500명의 전기차 전문가가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약 155개 기업이 550개의 부스를 마련하고 완성차, 배터리, 충전, 부품, 소재, 장비 등 전기차 전 분야에 걸쳐 최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SK시그넷은 CES 2023에서 첫선을 보여 큰 호평을 받은 400kW급 초급속 충전기 ‘V2’와 고객의 니즈에 따라 중속(30kW)에서 초급속(50kW, 100kW, 200kW
현대차, 기아가 정부·학계와 손잡고 전기자 화재와 관련한 소방 기술을 개발, 전기차 안전성을 높인다. 현대차와 기아는 1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소방청(소방연구원)과 한국자동차공학회, 중앙대·한양대 등 5개 대학과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 화재의 빠른 감지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체들은 원천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 기술 개발, 제도화 방안 연구 등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먼저 원천 기술 개발 분과는 참여 대학을 중심으로 전기차 특성을 연구한다. 가천대와 중앙대, 소방연구원은 전기차 화재의 거동 특성을, 한양대는 전기차 화재의 확산을 연구한다. 서울과학기술대는 지하공간 전기차 화재 시 연기를 배출하고, 유입을 차단하는 시스템과 관련한 데이터를 확보한다. 현장 적용 기술 개발 분과는 소방 기술의 현장 적용을 목표로 한다. 지하주차장 주수 시스템 및 충전 구역 소화설비 적용 방안 개발이 대표적이다. 소방연구원은 화재 영상의 패턴을 인식해 화재 특성을 감지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홍익대 등은 화재를 신속하게 감지하는 방안 등을 담은 소방대원 가상현실(VR) 훈련 콘텐츠를 개발한다. 제도화 방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전기차 분야 표준 개발을 지원할 ’전기차 표준화 포럼‘이 발족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지난 6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기차 표준화 포럼 창립 총회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존 개별 제품이나 기술 차원에서의 표준 개발에서 차량, 충전인프라, 전력망 등이 하나로 통합되는 복합시스템의 차원에서 표준화 논의를 위해 관련 기업 및 표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전기차 표준화 포럼을 발족하게 된 것이다. 발족하는 포럼을 통해 국내 전기차 관련 업계, 기술 전문가, 표준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만큼,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표준 수요 발굴, 표준화 과정에서의 이해관계자 의견조율, 기술개발과 표준화 연계 강화, 호환성 확보, 국제표준 대응을 위한 국내 협력체계 강화 등의 효과 또한 기대된다. 전기차 표준화 포럼은 충전기(간사 기관 : 스마트그리드협회), 무선충전(카이스트), 전기이륜차(스마트E모빌리티협회), 배터리(전지협회), 차량(한국자동차연구원) 등 5개 분과로 구성되며,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운영사무국을 맡는다. 앞으로 포럼을 통해 중점 추진할 표준화 과제는 크게
[첨단 헬로티]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 조용석 국민대학교 교수)에서는 11월 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4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전시회 (KSAE 2017 Annual Autumn Conference and Exhibition)'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및 전시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일년에 한번 개최하는 정기학술대회로서 산ㆍ학ㆍ연을 망라한 자동차공학 전 분야의 연구결과 논문 710여 편이 발표되고 특별강연 및 워크숍, 자동차기술 특별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학술행사이다. 학술대회 개최기간 중인 11월 16일(목)에 개최되는 자동차 특별포럼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대전환’을 주제로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현대자동차 글로벌경영연구소의 박홍재 부사장의 주제 발표 발표 및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ITS학회, 한국통신학회, 대한교통학회 4개 학회 회장과 국토교통부 국장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한국자동차공학회 &lsq
[첨단 헬로티]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조용석 국민대학교 교수, 조직위원장 : 구자겸 엔브이에이치코리아 대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2017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KSAE Baja/Formula/EV 2017)’를 개최한다. 참가자 모집은 5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올해로 11회째인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자동차를 설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미래의 한국 자동차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 100개 대학 174개 팀 2,3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 부문은 Baja(Off-Road Type), Formula(On-Road Type), EV,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으로 나눠져 있다. 특히 타 경기보다 높은 배기량으로 하이퍼포먼스를 보여주던 Formula에서는 올해 동력장치를 기존 가솔린에서 전기와 하이브리드로 확대하여 고성능 Formula E 차량을 볼 수 있을 것으로 한국자동차학회는 기대했다. 대회 종합우승팀 (KSAE Grand Prix)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